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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hutter stock애플은 15일(현지 시간) 올 가을 정식 출시될 iOS 18의 공개 베타 버전을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배포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애플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한 사용자들은 공식 출시 전에 iOS 18의 최신 기능들을 미리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iOS 18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이번 공개 베타 버전에서는 제외되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올 가을에 별도의 베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챗GPT와의 통합, 시리 개선 등을 포함하며, 일부 기능은 올해 말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iOS 18 공개 베타 버전은 아이폰의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변화를 담고 있다. 애플은 잠금 화면, 홈 화면, 제어센터 등 아이폰의 핵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했다. 이는 사용자 맞춤 기능을 확대하는 애플의 지속적인 변화 과정의 일환이다.주요 변경 사항홈 화면 자유로운 아이콘 배치: 사용자는 홈 화면에서 앱 아이콘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다크모드 앱 아이콘: 다크모드 사용 시 앱 아이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제어센터 메뉴 인터페이스 변경: 제어센터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사용성이 개선되었다.잠금 화면: 카메라 및 손전등 바로가기를 다른 앱으로 변경할 수 있다.사진 앱 업데이트: 사진 앱의 인터페이스가 새로워졌고, 사용성이 향상되었다.메시지 앱 개선: 더 다양한 이모티콘을 지원하며, 메시지에 텍스트 및 이모티콘으로 반응할 수 있다.위성 통신 기반 메시지 전송 기능: iOS 18 사용자 간 위성 통신을 이용한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졌다.사파리에서 뉴스 및 웹 기사 요약 기능: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뉴스와 웹 기사를 요약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비밀번호 관리 기능 통합: 비밀번호 관리 기능이 새로운 패스워드 앱에 통합되었다.사용자 맞춤 기능의 확대이번 iOS 18 베타 버전에서 소개된 대부분의 기능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이미 익숙한 기능들이지만, 아이폰에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애플이 작년 아이폰 잠금 화면을 다시 설계한 후, 더욱 유연하고 사용자 맞춤형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추구하는 변화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다.애플은 베타 테스터들의 피드백을 받아 공식 출시 전까지 iOS 18을 더욱 완성도 높게 다듬을 예정이다. 공개 베타 버전을 통해 사용자는 최신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선 과정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

16/07/2024

아르헨티나에 최근 이어진 한파로 분수가 얼어버린 모습 (Photo: 엑스(@Estacion_bcp))최근 며칠간 아르헨티나 전역에 몰아친 한파로 인해 오리, 여우, 양 등 동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식물들도 극심한 추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14일(현지 시각) 클라린과 암비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기상청(SMN)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한 전국 16개 주에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추운 날씨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엔트레리오스, 라리오하, 산타페 등 지역에는 한파로 인해 적색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다른 지역에는 단계적으로 주황색 및 황색 경보가 내려졌다.이번 한파는 5일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남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기온을 유지하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인 추위로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아르헨티나에서 눈에 갇힌 양과 동사한 여우 (Photo: 엑스(@Estacion_bcp))극심한 추위는 동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얼어붙은 동물들의 이미지가 공유되었으며, 이는 한파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트렌케 랑켄 마을에서는 지난 9일 물에 젖은 털이 얼어붙어 바닥에 붙어버린 오리가 발견되었다. 이 오리는 주민에게 구조되었으나, 물과 함께 얼어버린 다른 오리들은 그대로 동사했다. 이 외에도 두꺼운 털을 자랑하는 양들이 눈 속에 파묻혀 동사하거나, 여우가 땅 위에 얼어붙은 모습, 얼어붙은 수영장 위를 걷고 있는 고양이 등의 모습이 목격되었다.한파는 식물에도 피해를 입혀 서리를 맞은 채 꽝꽝 얼어붙은 상태다. 이에 따라 피망,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채소값이 급등하고 있다고 암비토는 전했다. 한파로 인한 채소 가격의 급등은 농업 생산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기상청은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민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동물 보호 단체들은 이번 한파로 인한 동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6/07/2024

Photo: Shutter stock1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2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현지 매체가 전했다.AP통신에 따르면, 버틀러 카운티 지방 검사는 현장에서 총격범과 집회 참석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 앞줄에 앉아 있던 데이비드 매코믹 펜실베이니아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는 “트럼프 연설 중 갑자기 총소리가 났고, 내 뒤에 있던 사람이 총에 맞은 것 같다”며, “피가 많이 났고, 비밀 경호국 요원들이 즉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감쌌다”고 전했다. 매코믹 후보는 자신의 뒤에 있던 사람이 얼마나 심하게 다쳤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인해 유세를 중단했다. 총소리가 들리자마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단 밑으로 몸을 숨겼으며, 경호원들이 즉시 연단 위로 올라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무대에서 급히 내려왔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쪽 귓가에 피가 묻어있는 모습이 화면에 노출되었다.트럼프 캠프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동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당국은 유세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14/07/2024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미인대회의 우승자로 뽑힌 모로코의 가상 인간 인플루언서 켄자 라일리(왼쪽). (Photo: 켄자 라일리 인스타그램 계정)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미인 대회에서 모로코 출신의 가상 인플루언서 켄자 라일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은 미국의 온라인 창작자 플랫폼 팬뷰(Fanvue)가 주최한 이번 대회의 결과를 보도했다. 켄자 라일리는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프랑스의 라리나, 3위는 포르투갈의 올리비아C가 선정되었다.팬뷰는 지난 4월부터 이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1,500명의 'AI 미인'들이 후보로 등록되었다. 참가 자격은 100% AI에 의해 창작된 결과물로 한정되었다. 참가자들은 구글의 '미드저니'나 오픈AI의 '달리3'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심사 기준은 기술적 완성도를 우선시했으며, 특히 손과 눈 주변의 세부 묘사가 실제 인간과 얼마나 유사한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소셜미디어 영향력도 심사 기준 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켄자 라일리는 인스타그램에서 2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인간처럼 대답하는 기술적 능력과 금빛 드레스에 히잡을 착용한 외관으로 주목받았다. 라일리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진 않지만, 우승을 해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켄자 라일리를 만든 개발자는 '세계 최초의 미스AI'를 만들었다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과 특전을 포함하여 총 2만 달러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팬뷰 공동 설립자인 윌 모난지는 "이번 대회는 AI 창작자의 성취를 축하하고 표준을 만들며, AI 창작자 경제의 미래를 형성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라고 설명했다.이번 AI 미인 대회는 AI 기술의 발전과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AI 창작물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AI가 인간의 미적 기준과 감성까지도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AI 창작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07/2024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개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4' 체험 행사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Photo: 삼성전자)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한 AI 포럼 '살롱 드 AI(Salon d'AI)'에서 갤럭시 AI의 효과를 학술적으로 검증하며 모바일 AI가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삼성전자와 생성형 AI 연구소 시메트리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 5개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AI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의 58%가 삶의 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적게 사용하는 사람은 42%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약 1.4배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한국에서는 모바일 AI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삶의 질을 높게 평가한 비율이 약 1.8배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냈다. 모바일 AI 사용 희망 여부에 대해서도 한국이 76%로 가장 높았으며, 5개국 평균은 52%였다.적극적인 모바일 AI 사용자들은 이용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하고자 했다. 이들 중 56%는 다른 언어로 소통하기 위해, 51%는 새로운 관점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더 사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런던 골드스미스대 경영학 연구소의 크리스 브라우어 혁신국장은 "과거 단순한 작업을 돕던 AI가 이제는 생산성과 창의성에 걸쳐 사용자의 일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은 "모든 혁신의 시작은 소비자"라며, 갤럭시 AI는 소비자의 경험을 연구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론칭 이후에도 소비자의 반응을 꾸준히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용자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바일 AI의 대중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갤럭시 AI 기능이 제공되는 기기를 올해 안으로 2억 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기술적으로는 구글과 퀄컴 등 파트너들과 협업해 '하이브리드 AI'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AI는 기기 자체 내에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를 통해 더 강력한 AI를 활용하는 '클라우드 AI'를 병행 활용하는 개념이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은 "온디바이스 AI는 빠른 속도와 정보 보호의 장점이 있으며, 클라우드 AI는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의 구분 없이 소비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의 이번 발표는 갤럭시 AI와 같은 모바일 AI 기술이 단순히 기술적 혁신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실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삼성전자가 AI 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에 귀추가 주목된다.

13/07/2024

Photo: Instagram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아시아 최고 부호인 무케시 디루바이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암바니 회장의 장녀와 장남 결혼식에 이어 이번에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외신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와 제약업 재벌 가문 출신 라디카 메르찬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뭄바이에 도착했다. 결혼식은 12일(현지 시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힌두교 양식으로 열리며 피로연은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회장은 결혼식 이후 인도에서 사업장 방문과 네트워크 파트너사 회동 등 현장 경영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결혼식은 1,200명이 넘는 초청 하객으로 주목받았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등 정계 인사,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 방송인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해 아람코, 록히드 마틴, HSBC, 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 CEO들이 초청됐다. 각국에서 초특급 귀빈이 입국하면서 뭄바이 당국은 치안과 교통 통제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결혼식에 앞서 열린 축하연도 초호화 하객으로 화제를 모았다. 3월 인도 구자라트주에서 열린 축하연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등 1,200여 명이 초청됐고 팝스타 리한나가 축하 공연을 했다. 5월에는 초호화 크루즈에 800여 명을 초대해 축하 파티를 열었다. 식전 축하 파티에만 1억5,000만 달러 이상이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이재용 회장은 2018년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 이듬해 장남 아카시 암바니 결혼식 등 암바니 가문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왔다. 삼성전자는 2012년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자회사인 지오와 4G LTE 네트워크 장비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2016년 9월부터 4G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5G 무선접속망(RAN) 장비 공급 계약도 맺어 5G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도는 14억 인구 중 11억 명이 무선통신 가입자로 알려진 세계 2위 이동통신 시장이다.한편, 암바니 회장은 석유, 가스, 석유화학 부문에 집중해 엄청난 재산을 모았고, 2016년에는 통신 시장에도 진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1,200억 달러로 세계 12위다.

13/07/2024

Photo: 더선한때 세계에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영국인 폴 메이슨(64)이 체중을 228.6kg까지 감량하며 근황을 전했다. 메이슨은 여전히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이 많지만, 다시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영국 매체 더 미러는 10일(현지 시간) 메이슨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의 감동적인 투쟁기를 소개했다. 그는 과거 의사로부터 "40살까지 살면 운이 좋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지금은 거의 연금 수급자가 될 정도로 나이를 먹었다고 전했다.메이슨은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털어놓았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의 지속적인 학대와 어머니에게 가하는 폭력을 목격하며 자랐다. 이러한 경험이 비만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메이슨은 2010년 위 우회술을 받아 체중을 120.7kg까지 줄였으며, 2014년에는 13세 연하의 미국인 레베카 마운틴과 약혼해 미국으로 이사했다. 체중을 감량하면서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다. 그러나 정신 건강 문제가 생기며 다시 식사량이 늘고 육체적으로도 문제에 직면해 결국 영국으로 돌아왔다.2021년은 메이슨에게 최악의 시기였다. 그는 우울증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체구가 너무 커서 소방관들이 방수포를 이용해 그를 옮겨야 했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소방대원 두 팀이 방수포로 나를 계단 아래로 옮겨야 했다. 그 경험은 끔찍했다. 밖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그는 회상했다.18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한 메이슨은 몸이 회복된 후 다시는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현재 그는 228.6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침대에서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이다.메이슨은 "이제 더 이상 걷지 못할지 몰라도 사람들에게 나처럼 실수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돕고 싶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다른 이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기를 바랐다.폴 메이슨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만의 위험성과 극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한편, 그가 보여준 강인한 의지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3/07/2024

Photo: Shutter stock다가오는 파리올림픽 기간 중 전례 없는 규모의 사이버 범죄가 예상되면서 프랑스 보안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사이버 범죄 전담 헌병대를 조직하고, 서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보안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최근 가짜 올림픽 티켓 예매 사이트를 단속하여 338곳을 적발했다. 이 중 51곳은 즉시 폐쇄되었으며, 140곳은 사법 당국에 통보되었다. 이 작업에는 200명 이상의 군 헌병대가 동원되었다.문제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45억 건에 달하는 사이버 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파리올림픽 협력 보안 업체 시스코는 2020 도쿄 올림픽 때보다 8~10배 많은 사이버 공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약 4억5천만 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으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약 2억2천500만 건이 보고되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2012년에 비해 20배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스코는 경고했다.프랑스 사이버 범죄 감시 기관인 GIP ACYMA는 이미 가짜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파리 올림픽 티켓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티켓 구매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모든 구매 사이트는 가짜라고 강조했다.외신들은 과거 올림픽 사례를 들어 이번 파리 올림픽에도 사이버 공격의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2018 평창 올림픽 개막식 때 러시아 발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관객들이 티켓 인쇄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언급했다. 당시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러시아의 웜 공격으로 인해 수천 대의 컴퓨터 데이터가 사라지며 혼란을 겪었다.파리 올림픽도 QR코드 티켓 등이 표적이 될 우려가 있다. 프랑스 24는 경기장 주변 등 특정 지역에 접근하기 위해 QR코드 형태의 게임 패스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전후로 교통 통제가 예정되어 있어 '파리 대중교통 20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회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허위 티켓 및 암표 광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프랑스 당국은 SNS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GIP ACYMA는 티켓 재판매 제안이나 SNS에서 가짜 게임 당첨 연락을 받는 경우 개인정보 부정 사용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3/07/2024

Photo: Shutter stock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근 원격 협업 플랫폼 업체 '멀티(Multi)'를 조용히 인수했다. 멀티는 지난달 24일 공지를 통해 "오픈AI에 합류한다"며 내달 말까지 모든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멀티는 2019년 구글과 드롭박스를 거친 엔지니어들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직원 수는 10명 미만이다. 테크크런치는 지난달 29일 "이번 거래는 기술적으로 인수이며, 멀티 팀의 대부분(약 5명)이 오픈AI로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오픈AI의 이번 인수는 '인수 고용'(Acqui-hiring)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수 고용은 기업의 경영권이 아닌 인재 채용이 목적인 인수 방식으로, 피인수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인수 즉시 폐기된다. 이는 인수하는 기업의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다.실리콘밸리에서는 인수 고용이 확산하고 있다. 생성형 AI 열풍 이후 치열해진 AI 인재 확보 경쟁이 스타트업 인수 경쟁으로 번진 것이다. 인수 고용은 피인수 기업에게도 유리한 선택지로 작용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AI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현금을 필요로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며 "AI 고용 인수라는 새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AI 인재를 확보하려는 이유는 그들이 매우 희귀하기 때문이다. AI 모델을 처음부터 구축하고 훈련해 본 전문가는 극소수이며, 기술뿐만 아니라 금융, 유통, 제조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AI 인재가 필요하다. 특히, 자금력이 큰 빅테크 기업들이 인재 확보를 위해 고용 인수에 가장 적극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32개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이 경쟁을 주도했다. 메타는 18개, 아마존은 17개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했다.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3월 AI 스타트업 인플렉션AI와 사실상의 고용 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AI 모델을 사용하고 직원들을 MS에 고용하는 조건으로 6억5,000만 달러(약 9,000억 원)를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따라 '알파고' 개발사 구글 딥마인드를 공동창업했던 무스타파 술레이만 인플렉션AI 공동창업자 등 약 70명이 MS에 합류했다.아마존도 지난달 28일 AI 스타트업 어뎁트와 유사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비디아로부터 누적 4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어뎁트의 기술을 사용하고 두 명의 공동창업자를 포함한 임직원 대부분을 영입했다. 아마존은 메타와 MS와 경쟁하며 어뎁트를 인수하려 했다.MS와 아마존이 반독점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인수 대신 '인수 성격의 파트너십'을 선택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어뎁트는 임원진 대부분이 떠나며 껍데기만 남은 인플렉션AI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쟁 당국이 이러한 유형의 AI 고용 인수에 점점 더 개입할 전망이다.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법무부는 MS와 인플렉션AI의 파트너십이 독점 금지 규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지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유럽연합(EU) 경쟁 담당 집행위원도 로이터통신에 "이 같은 관행이 합병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오픈AI의 멀티 인수는 AI 인재 확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AI 스타트업 인수를 통한 인재 확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06/07/2024

Photo: Shutter stock구글의 데이터센터 확장과 인공지능(AI) 사업 집중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증하며, 회사가 야심차게 내걸었던 '넷제로(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글은 2일 발표한 연례 환경보고서에서 지난해 자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1430만tCO2e(이산화탄소환산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 2019년 대비 48% 증가한 수치이다.구글은 AI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과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통해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열을 식히는 냉각시스템 가동에 사용되는 물의 양도 같은 기간 17% 늘었다.구글은 "AI를 제품에 추가로 접목하면서 AI 컴퓨팅 강도가 높아지고 기술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는 데 따른 에너지 수요로 인해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AI 발전이 데이터센터 내 엄청난 양의 전력 소모를 수반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 AI, 가상자산 등에 사용되는 전력 소비량이 1000T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일본 전체 전력 수요에 맞먹는 규모다.구글뿐만 아니라 다른 거대 기술기업들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해 2023회계연도 기준 탄소 배출량이 2020년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MS는 2020년 '탄소 문샷'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2030년까지 '탄소 마이너스'를 실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최근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여러 면에서 달은 2020년보다 5배 더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구글과 MS는 AI 기술이 오히려 기술과 전력망의 효율성을 높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이번 보고서에서 AI 기술을 기후위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AI 열풍과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거대 기술기업들이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06/07/2024

일본에서 63잎 클로버를 재배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Photo: 기네스 세계기록)일본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시의 와타나베 요시하루가 63잎 클로버를 재배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09년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의 오바라 시게오가 세운 56개의 잎이 달린 클로버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와타나베는 2012년부터 자신의 집 정원에서 클로버를 교차수정하며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논이나 공원 근처에서 네 개 이상의 잎이 달린 클로버를 발견할 때마다 집으로 가져와 정원에서 재배를 이어갔다. 처음에는 20잎짜리 클로버를 발견하고 세계 기록 달성의 가능성을 느꼈다. 이후 그는 일부 클로버를 손으로 수분하는 방법을 사용해 잎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그의 끈질긴 노력은 2020년 49개의 잎을 가진 클로버, 2021년에는 55개의 잎을 가진 클로버를 재배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달 20일, 63장의 잎이 달린 클로버를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와타나베는 처음에는 잎의 수가 56개일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60개가 넘는 것을 확인했다.그는 “이 클로버는 일반적인 클로버보다 잎이 작기 때문에 잎의 수를 세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며 “잎의 개수를 세는 데 한 시간 이상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와타나베는 “마침내 세계 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네 잎 클로버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는 것처럼 이 63잎 클로버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와타나베의 이 놀라운 성취는 그의 오랜 노력과 정성의 결실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새로운 장을 추가하며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06/07/2024

세계 최장신 개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케빈'(Photo: 기네스 홈페이지)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개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지 불과 2주 만에 '케빈'이 세상을 떠났다.미국 CNN 등 주요 매체는 25일(현지 시각), 아이오와주 웨스트 디모인에 살던 그레이트데인 종 수컷 케빈이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 며칠 만에 갑작스러운 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케빈은 지난 13일 세계 최장신 개로 등록되었으나, 갑작스러운 병에 걸려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올해 3살이었던 케빈의 키는 발에서 기갑까지 97㎝에 달했으며, 뒷발로 섰을 때 높이는 213㎝에 이르렀다. 주인 트레이시 울프는 기네스북 등재 당시 케빈에 대해 "덩치는 컸지만 온순한 성격"이라며, "케빈은 자신의 몸집이 크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작은 침대에 비집고 들어가거나 작은 개들이 하는 행동을 모두 하려고 했던 케빈은, 낮잠을 즐기고 가끔 부엌 조리대에서 음식을 훔쳐먹기도 했다.케빈이라는 이름은 트레이시 가족이 어린 강아지였던 그를 데려온 뒤 영화 '나 홀로 집에'에 나온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앞서 최장신 개로 기록된 개는 같은 종의 '제우스'였으나, 제우스도 지난해 9월 뼈에 생긴 암으로 인해 3살에 세상을 떠났다. 미국 애견협회에 따르면 그레이트데인 종의 평균 수명은 8~10년으로, 소형견에 비해 짧다. 일반적으로 수컷의 키는 보통 76㎝ 정도이다.케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그의 주인은 "케빈은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고 회고했다.

29/06/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