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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로파무드라 신하 페이스북인도의 국영 TV 방송국 도어다르샨 서벵골 지부에서 일하는 경력 21년의 베테랑 앵커 로파무드라 신하가 생방송 중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힌두스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8일에 발생했으며, 당시 서벵골 지역의 기온은 섭씨 40도를 넘어서는 폭염 상태였다. 신하가 기절하기 전, 그녀는 이미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있었으며, 플로어 매니저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생방송 도중 스튜디오의 에어컨이 고장 나 있었고, 이로 인해 스튜디오 내부 온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였다. 신하는 보통 뉴스 진행 중 물을 마시지 않지만, 이날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예외적으로 물을 곁에 두었으나, 시각 자료가 없는 뉴스가 많아 물을 마실 여유조차 없었다. 결국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그녀는 정신을 잃었다.이 사건이 발생한 후 신하는 의식을 되찾고 시청자들에게 폭염 속에서 몸 상태를 잘 챙기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정부에 더 많은 나무 심기를 촉구하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신하의 프로다운 대처에 대해 SNS에서는 많은 네티즌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올해 인도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길어진 폭염으로 인해 더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일부 학교는 이상 고온에 대비하여 초여름 방학을 지정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폭염으로 인해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오늘

Photo: Shutter stock2023년 4월 23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소형언어모델(Small Language Model, SLM) '파이-3 미니'를 출시하면서 AI 시장의 새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파이-3 미니는 38억 개의 매개변수로 훈련된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로, 그 성능은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LLM) GPT-4의 5000억 개 매개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높은 에너지 효율과 빠른 반응 속도로 모바일 기기 등에서의 사용에 최적화되어 있다.SLM은 대형 모델들이 요구하는 컴퓨팅 자원이 적어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며, 세바스티엔 부벡 부사장은 "파이-3 미니는 비슷한 기능을 가진 다른 모델들에 비해 비용이 10분의 1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하여, AI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행보가 소형언어모델 시장에서의 경쟁을 더욱 격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까지 AI 업계는 더 똑똑한 LLM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나, 올해는 구글의 'SLM 젬마', 메타의 '라마3', 그리고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클로드3 하이쿠'와 같이 다양한 용량의 SLM을 포함한 여러 AI 모델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이와 같은 트렌드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넓은 범위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며, 사용자들에게는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형 기술 회사들이 SLM 시장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AI 기술의 대중화와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늘

Photo: Shutter stock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러운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을 경험하는 의학적 상태로,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거나 이명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순음 청력 검사를 통해 3개 이상의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경우 진단된다. 돌발성 난청은 30~5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바이러스 감염, 혈관 장애, 자가면역 질환, 청신경 종양, 메니에르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치료는 원인을 규명하고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나 혈액순환 개선제 등의 약물 치료가 일반적이며, 필요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고막 안쪽에 직접 주사하거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치료는 청력 검사와 함께 진행되며, 치료의 진행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돌발성 난청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와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일반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이어폰 사용 시 청결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도 외이도염 등 다른 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려대 안산병원의 최준 교수는 “돌발성 난청 환자의 30~40%는 정상 청력을 되찾지만 나머지 60~70%는 청력 감소 혹은 영구적인 손실을 겪게 된다"며 이명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청력을 보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동남사거리 원조 기사식당 (Photo: Google Map)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동남사거리 원조 기사식당'이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미국에 전파하며 개점 첫 날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 식당은 한국의 전통적인 기사식당을 모티브로 하여 한식의 정수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식당의 소유주인 윤준우, 스티브 최재우, 김용민 모두 한국 출신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뿌리를 담은 요리를 통해 뉴요커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식당 내부는 한국 달력, 벽걸이형 선풍기, 무료 커피머신 등으로 꾸며져 있어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며,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손님들이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메뉴는 보리비빔밥, 제육볶음, 불고기, 오징어볶음 정식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메뉴는 32달러(50 호주 달러)에 제공된다. 반찬으로는 김치, 감자조림, 새우장, 계란말이, 김, 청포묵 무침, 소떡소떡 등이 포함된다.세계적인 탑모델 최소라의 남편이자 사진작가인 이코베가 브랜딩에 참여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식당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준우 씨는 미 외식업 전문 매체 '이터(Eater)'와의 인터뷰에서 "정의 정신을 담고 싶다"며, 단순한 한식 제공을 넘어 한국 문화의 전반적인 이해와 사랑을 공유하는 모임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식당은 개점 이래로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의 맛과 정서를 전파하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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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인간 조종사가 모는 전투기가 공중전을 벌이는 테스트를 실시했다(Photo: DARPA)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신기루 같은 미래를 현실로 불러오고 있다. 최근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AI가 조종하는 전투기가 인간 조종사와의 공중전에서 그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 이 역사적인 테스트는 지난해 9월, 캘리포니아의 에드워즈 공군기지 상공에서 진행되었으며, 개조된 2인승 F-16D 전투기인 X-62A와 인간이 조종하는 F-16 전투기가 맞붙었다.이 테스트는 DARPA의 ACE(Air Combat Evolu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AI 전투기 X-62A는 수백 차례의 시뮬레이션과 10만회 이상의 소프트웨어 수정을 거쳐 실전에 투입되었다. 공중전 동안에는 최대 시속 1931km에 이르는 속도로 서로 600m 거리까지 접근한 후, 전투기 간 근접전인 '도그파이트'를 시행하였다.테스트 중, 인간 조종사는 필요한 경우 AI 시스템을 비활성화할 수 있는 제어장치를 갖고 탑승하였으나, DARPA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안전 스위치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테스트의 승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사건은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이러한 기술 발전은 미래의 항공 전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AI가 인간 조종사와 어떻게 팀을 이루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더 깊은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이러한 테스트는 AI의 전술적 의사결정 능력을 평가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안전을 보장하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Photo: 코넬대학교 뉴욕시 병해충 관리 프로그램올 여름, 미국에서는 221년 만에 특별한 자연 현상이 관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를 비롯한 미국 중동부 일부 지역에서 주기성 매미 2개 부류가 동시에 지상으로 출현하여 수조 마리가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미들은 주로 13년과 17년의 주기로 활동하는데, 마지막으로 이 두 부류가 함께 나타난 것은 1803년이었다. 이러한 동시 출현은 매우 드문 일로, 이번 여름에는 매미의 대규모 활동이 예상된다.이 매미들의 출현은 메릴랜드, 아이오와, 아칸소, 앨라배마, 조지아, 버지니아 등 미국 17개 주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매미는 약 4주간 활동하며, 짝짓기를 마친 후 암컷은 수백 개의 알을 낳고 성체 매미는 생을 마감한다. 유충은 나무에서 땅으로 떨어져 새로운 순환을 시작한다. 이들 매미는 검은색이나 초록색 눈을 가진 일반 매미와 달리, 큰 몸통에 적갈색 눈과 주황색 정맥이 드러난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매미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네티컷 대학의 매미 전문가 존 쿨리는 이번 매미의 출현을 '매미-겟돈'이라고 칭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음이 110데시벨에 달해, 제트기 옆에서 생활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매미 떼는 주로 새들에게 이상적인 먹이가 되며, 이로 인해 새의 개체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규모 매미 출현은 생물학자와 기후학자들에게도 큰 관심사로, 매미의 주기 변화가 기후 변화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두 부류 사이의 교잡 가능성 등을 연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매미의 이러한 대규모 출현은 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생태계 변화와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경제포용자문위원회 제니 매클린 위원장(사진:ABC)연방정부에 소득 지원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 패널은 다음달 예산안의 "최우선 순위"로 구직수당(Jobseeker)을 하루 약 17달러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제포용자문위원회(Economic Inclusion Advisory Committee)는 현재 지급 수준이 부적절하여 많은 수급자가 생필품을 포기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므로 구직수당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장관 출신 제니 매클린(Jenny Macklin)이 이끄는 이 위원회는 학계, 지역사회 부문 옹호자, 기업 대표, 노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산 결정에 중요한 조언을 제공한다. 위원회는 이전 예산안에서 격주 40달러 인상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심각하게 부절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인상 이후 지난 12개월 동안 수급자들의 경제적 안정이 어느 정도 개선됐지만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것이 문제다.올해 보고서에서 경제포용자문위원회는 구직수당 및 다른 소득 지원금을 노인연금의 90% 수준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그렇게 되면 부양 자녀가 없는 독신자의 구직수당은 하루 54달러에서 하루 72달러로 증액된다. 위원회는 2019년 기준 호주는 단기 실직자에 대한 수당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다고 분석했다.만약 위원회 제안대로 구직수당을 노인연금 90%에 맞춘다면, 호주는 뉴질랜드, 영국, 미국을 제치고 OECD 하위 2위가 된다고 한다.또한 위원회는 소득 지원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당 지급액 산정에 지수화 방식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과 어맨다 리쉬워스 사회서비스장관은 위원회 권고안이 "중요한 의견"이 되겠지만 이를 채택할지는 밝히지 않았다.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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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해변에 160마리의 고래가 좌초했다.(사진:Parks and Wildlife Service, Western Australia)서호주에서 해변에 좌초된 고래 100마리 이상이 성공적으로 풀려나는 극적인 구조 작전이 펼쳐졌다. 안타깝게도 28마리의 고래는 이 시련에서 살아남지 못했다.오늘(26일) 오전 던즈버러(Dunsborough) 인근 해변에서 160여 마리의 참돌고래 무리가 좌초되는 장면이 펼쳐졌다.야생동물 담당관, 해양 과학자, 수의사 등 숙련된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좌초된 고래를 돕기 위해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대규모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목격자들은 고래가 얕은 수심에서 허우적거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고 증언했다.자원봉사자들은 고래들에게 물을 부어주고 더 깊은 바다로 밀어주며 놀라운 헌신과 연민을 보여주었다.하지만 아기 고래를 포함한 28마리의 고래는 끝내 구해주지 못했다.고래들이 왜 해변에 좌초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직 의문으로 남아 있다. 고래 떼의 질병이나 소음 장애 등 다양한 원인을 추측하고 있다.구조된 고래들은 당국이 보낸 정찰기에 의해 바다에서 15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구조 후 당국은 정찰기를 통해 고래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고래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계획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서호주 알바니(Albany)의 체인스 비치(Cheynes Beach)에서 52마리의 귀신고래가 폐사한 유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당국은 대규모 좌초 사건에서 동물 복지보다 인간의 안전이 항상 우선시된다고 밝히며, 당국의 지시 없는 구조 활동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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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인트 쇼핑센터(사진:Highpoint Shopping Centre)어제(25일) 멜버른 서쪽의 하이포인트 쇼핑센터(Highpoint Shopping Centre)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여 17세 소년이 기소됐다.경찰은 오후 6시 10분경 마리비농(Maribyrnong)의 로자몬드 로드에 있는 쇼핑센터 내 영화관 근처에서 남성 6명이 서로 대치하다가 식당가에서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중 두 명은 마체테로 무장했으며, 18세의 세인트 앨번스 남성은 팔에 자상으로 의심되는 상처를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하이포인트 대변인은 보안 요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했고 빅토리아 경찰이 신속하게 도착했다고 말했다.대변인은 법 집행 기관과 센터의 협력을 강조하며 방문객, 소매업체,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포인트는 본다이 정션 칼부림 사건 이후 보안 조치를 강화하여 모든 보안 요원에게 자상 방지 조끼를 착용하도록 했다.18세 선샤인 노스 남성, 17세 브레이브룩 소년, 18세 디어 파크 남성 등 3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선샤인 노스 남성은 추가 조사를 기다리며 석방되었고, 디어 파크 남성은 향후 소환을 전달 받고 풀려났다.17세 소년은 다양한 폭행 및 무기 범죄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이 허가되어 추후 아동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당국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나 나머지 두 남성의 신원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제보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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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호주 통계국(ABS)의 데이터를 보면, 호주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민 패턴과 인구 통계에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2023년 6월 30일 현재 호주의 인구는 2,66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외국에서 태어난 인구는 820만 명에 달한다.ABS는 국외 출생 인구가 전년도에 494,000명 증가하여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이러한 급증으로 국외 출생 인구는 2022년 29.5%에서 전체 인구의 30.7%로 증가했다.ABS는 호주는 일반적으로 인구 유입이 유출보다 많으며, 이는 인구 증가와 호주인의 출생지 다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ABS는 "1954년부터 2021년까지 호주의 국외 출생 인구는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전국 인구에서 국외 출생자 중 영국, 인도, 중국,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사람이 가장 많았다. 국외 출생 호주인의 3분의 1 이상이 이들이다. 주별로 나눠보면, 테즈메이니아주, 서호주주, 남호주주에서 영국 출신 인구가 많았다. 빅토리아주와 수도준주에서는 특히 인도 태생이 많았다. 인구에서 국외 출생자 비율은 서호주주가 34%로 가장 높았고, 태즈메이니아주는 16%로 가장 낮았다. 호주에 거주하는 96만 2,000명의 영국 태생은 여전히 국외 출생자 통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다.영국 태생의 인구는 96만 2,000명으로 여전히국외 출생자 통계에서 비중이 가장 크지만, 2013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인도 태생의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두 배로 증가하여 2023년에 845,800명에 달했다. 국외에서 태어나 호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연령도 변화했다고 ABS는 밝혔다. ABS는 "국외 출생자 평균 연령이 2021년 45세에서 2023년 43세로 감소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국경이 닫힌 2021년에 국외 출생 인구 평균 연령이 45세로 증가했으나, 국경 재개방으로 유학생 등 이주자 유입이 크게 늘면서 평균 연령이 다시 내려갔다. 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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