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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회 톡톡쇼우수한 자녀를 키워낸 엄마 멘토들의'내아이 똑 소리나게 키우는 방법' 과내아이의 미래 직업군에대한 이야기를 나누는프로페셔널 멘토들과 함께하는공감 토크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일시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6:30pm장소 Ryde Eastwood Leagues Club입장료 무료킨디부터 하이스쿨 대학생과 부모님이면 누구든 참여가능합니다..셀렉티비 학교, 6년 장학생으로 선발 , 수석으로 대학교 졸업등의 똑소리나는 엄마 멘토들의 노하우를 공개크리에이터 , 인플루언서, AI 기반의 회사 CEO대학생 , 정치인등의현재 미래의 직업군의 프로페셔널 리더들의 노하우 공개...1. Jennica Seo@digiart.collegeUTS - bachelor of communications (public relationship & advertisements)30 years of Multimedia Artists18 years of Marketing Consultant5 years property investor2. Jiny Maeng@jiny.maengYoutube: 1.36MTiktok: 1.5MInstagram: 824KEducation: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S) Bachelor of Design in Product DesignAgency: Born Bred Talent (BBT)3. Doowon Lee- Hash Partners Pty Ltd, CEO- (주) 프렌즈 파트너스, Director- 시드니 대학교 경제학 학사- 시드니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4. Emily KimCouncillor for Calamvale WardQueensland Young Labor너무나 알찬 시간들로 준비했습니다2024년 내아이와 부모님의 공감의 장을 열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금 참가여부 QR로 등록해 주세요https://forms.gle/kRgThHsAx2e8ahV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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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홍보

멜버른 공공 주택 타워(사진:ABC)멜버른의 공공 주택 타워 철거 계획이 집단 소송과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될 예정이다.이너 멜버른 커뮤니티 리걸(Inner Melbourne Community Legal)은 홈즈 빅토리아(Homes Victoria)가 철거를 진행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 서비스 단체의 루이자 바시니 대표 변호사는 빅토리아 고등법원이 관련 집단 소송에 대한 이틀간의 공판을 명령했는데도 홈즈 빅토리아가 이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바시니 변호사는 “이번 주말까지 철거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홈즈 빅토리아의 의도는 주민들이 법원에 제기하는 주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공공 주택 거주자들은 정부의 계획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지적했다.집단 소송의 중심에 있는 세 개의 타워는 노스 멜버른의 알프레드 스트리트(Alfred Street)와 레이스코스 로드(Racecourse Road), 멜버른 도심에 있는 플레밍턴(Flemington)의 홀랜드 스트리트(Holland Street)에 있다.바시니 변호사는 홈즈 빅토리아가 이주 대상 주민들에게 충분한 법적 보호를 보장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빅토리아 녹색당은 일부 주민들이 남아 있는데도 철거를 강행하려는 주정부를 비판했다. 녹색당 소속 사만다 라트남 주상원의원은 “집단 소송이 진행 중이고 주민들이 건물에 남아있는 동안 노동당이 이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하는 것은 주민의 권리와 복지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멜버른의 44개 고층 공공주택은 2051년까지 모두 재개발될 예정이다. 플레밍턴, 노스 멜버른, 칼튼에 있는 5개 건물은 2031년까지 교체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당시 총리였던 다니엘 앤드류스가 발표한 정부 주택 정책의 주요 골자로, 이주 대상 주민은 1만 명이 넘는다.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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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사진:shutterstock)멜버른 주민 3명 중 1명은 지난 1년 동안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멜버른위원회(Committee for Melbourne)와 입소스가 발표한 보고서 결과다. 멜버른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1%는 본인이 사는 이 대도시에서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37%는 지난 1년 동안 삶의 질이 악화했다고 느낀다고 했다.특히, 넓게 퍼져 있는 멜버른 교외가 주민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응답자의 72%는 출퇴근이나 통학 시 교통수단으로 자동차를 이용한다.멜버른 주민 대부분(90%)은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다. 외곽 교외 주민들은 도심 교외 주민보다 통근 시간이 더 길었다. 응답자의 64%는 주정부의 미래 대중교통 확장 프로젝트가 거주지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멜버른위원회의 마크 멜빈 대표는 멜버른 주민들의 우선순위는 안전, 생활비, 저렴한 주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멜빈 대표는 “멜버른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요소들이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으며, 교외에 사는 사람들이 멜버른의 라이프스타일 옵션에 접근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3분의 2는 도시 외곽 지역에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멜버른 도심 교외 지역의 인구 밀도 높이는 정책을 지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하인 것과 비교된다.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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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사진:ABC)연방 노동당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CFMEU(건설산림해사노동조합) 건설 부문과의 관계를 끊고 기부금을 차단했다. 노동당 중앙집행위원회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CFMEU 건설 부문 뉴사우스웨일스지부, 빅토리아지부, 남호주지부, 태즈메이니아지부의 제휴를 중단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노동당은 이 노조가 조합원을 돌보는 중요한 임무와 정면으로 대치되는 의혹이 있다면서 이번 조치가 다른 지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뒀다. 정치계와 노동계을 충격에 빠트린 이번 논란은 CFMEU 건설 부문 빅토리아지부에 지하세계 인물이 침투한 의혹이 있다는 나인 계열 언론의 보도 후에 터졌다.호주노동조합협의회(ACTU)는 CFMEU의 건설 및 일반 부문을 중단하고 지도부에 독립적인 관리인을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결정은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퀸즐랜드주의 주총리들과 수도준주 수석장관이 이 건설노조의 정치 기부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에 나왔다.대응이 늦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이러한 결정과 발을 맞추지 않았던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해당 사안은 당 중앙집행위원회가 정할 문제라고 했다. 그 역시 중앙집행위원회에 소속돼 있다. 어제(17일), 토니 버크 노사관계장관은 연방정부는 공정근로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빅토리아지부와 뉴사우스웨일스지부에 관리인을 임명할 것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피터 더튼 야당 대표는 연방정부의 대처가 너무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더튼 대표는 “총리가 조금이라도 소신이 있었다면 CFMEU의 등록을 취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방정부는 관리인 임명이 노조 내부의 부패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알바니지 총리는 "등록이 취소되면 노조는 여전히 활동할 수 있고 오히려 제대로 된 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 우리는 부패를 근절하는 효과적인 조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공정근로 옴부즈맨은 빅토리아주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관여한 CFMEU 건설 부문 빅토리아지부의 모든 기업 협약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관련기사NSW 주총리, '뇌물 수수 의혹' NSW 건설노조 '당원권 중지''범죄 조직 연루 의혹' 터진 건설노조, 대응 고심 중인 노동당건설노조 CFMEU '범죄 조직 연루' 의혹에 각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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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중심부의 한 고급 호텔 방에서 베트남계 미국인 2명을 포함한 6명이 숨진 채 발견되어 태국 경찰이 독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그랜드 하얏트 호텔 5층 객실에서 투숙객이 체크아웃 시간을 24시간 이상 넘기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해당 객실을 방문하면서 발견되었다.경찰은 이 사건이 강도 사건으로 보이지 않으며 시신 중 누구도 신체적 폭력을 당한 흔적이 없으며 또한 스스로 자해한 흔적조차 없다고 밝혔다.방콕 경찰청장 티티 생사왕은 방 안에 하얀 가루가 묻은 컵과 함께 이전에 주문했던 음식이 그대로 있었다고 전했으며 중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경찰은 현재 호텔 예약에 참여했던 일곱 번째 인물을 찾고 있으며, 그가 현재 용의자로 간주되고 있다.사망자 4명은 베트남 국적이며 경찰이 일행 중 한 명이 문에 다가가려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미 국무부 대변인은 "방콕에서 두 명의 미국 시민이 사망했다는 사건을 알고 있다. 사건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가족에게 영사 지원을 제공 할 준비가되어 있다."라며 전했다. 또한 "미국 시민이 외국에서 사망할 때마다 현지 당국은 사망 원인을 파악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미국 시민의 사망과 관련된 경우 현지 당국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해 청산가리로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태국 여성 사라랏 랑시우타폰은 최소 13건의 계획적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별도의 독극물 중독 사건으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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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희/수필가, 이효정문학회 회원 그 모퉁이집이 숨쉬기를 멈췄다. 앞마당 장미 덩쿨이 담장을 넘어섰고, 잔디밭엔 잡초들이 자리를 잡아간다. 집 앞 편지통에 삐죽이 나와있는 우편물은 비에 젖은 채 꽂혀 있다. 언젠가는 올 줄 알았던 상황이라 더 안타깝다. 얼마 전 일어난 모퉁이집 남자와의 이별은 평화롭다 못해 조용하던 골목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막다른 우리 골목엔 몇 십년씩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이웃들이 대부분이다. 어쩌면 그에게는 멀리있는 자식보다 훨씬 더 자주 보는 이웃이 가족 같을 때도 있었으리라. 동네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해 질 녘 산책하는 모습이 며칠 째 안 보였어, 아침이면 식빵과 우유를 사 들고 가는 모습도 요즘 못 봤어, 베란다에 앉아 지나가는 이들에게 손 흔드는 모습도 여러 날 못 봤어, 라며 웅성대다가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방 안에서 사망한 지 한참이 지난 채로 발견되었다. 그 남자가 살아있을때까지만 해도 잘 가꾸어진 정원에 풍성하게 피어있는 빨강 노랑 하얀 장미들의 자태는 동네의 자랑이었다. 그윽한 향기는 지나가는 나를 늘 미소짓게 했다. 지금도 변함없이 장미는 꽃을 피우고 있지만 주인없는 마당에서 길게 자란 풀숲에 묻혀있다. 나는 이 모퉁이집을 돌아 공원으로 가는 새벽 걷기를 이십사년째 하고 있다. 요즘은 그 남자의 집 앞을 지나가는 것이 섬뜩하기까지하다. 겉은 폐가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렇다면 집안의 살림살이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내 집안이 떠올라  정신이 번쩍 난다. 어느 날은 산책 후 돌아오자마자 필요없다고 느껴지는 물건들을 하나씩 내 손으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일었다. 우선 책장 앞에 섰다. 누렇게 빛바랜 책들부터 뽑아냈다. 그 중에 박목월의 ‘그대와 차 한잔을 나누며’가 눈에 들어온다. 사랑꾼이었던 내 친구가 한 시인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며 몇 십년전 내게 건낸 책이다. 활자가 너무 작아 이제는 읽기가 많이 불편하지만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에 돋보기를 끼고 한 번 더 읽는다. 이루어질 수 없는 제자와의 애틋한 사랑과 이별 장면이 역시 애절하다. ‘기러기 울어예는’ 으로 시작하는 시가 결국 이별의 노래가 되어 내 기억에도 남아있으니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 세상 떠난 그 이웃과의 이별을 연습하면서. 내가 이 동네로 이사 왔을 때 그 모퉁이집 남자는 혼자 지내고 있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여유로워 보이던지 외로움보다는 홀가분하리만큼 자유로움을 더 느끼게 해 주었다. 사실 그 당시 나는 두 아이들 뒷바라지와 사무실 근무에 숨도 안 쉬고 살 때였으니 그 남자의 모습은 부럽기만 할 밖에. 오며가며 그렇게 당연히 보이던 사람이 이 골목에서 소리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해외에 살고 있다는 그의 아들에게 겨우 연락이 닿아 뒤늦게 장례를 치르더니 앞마당 잔디는 다소 깨끗해지고 장미꽃들은 그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옛모습이 겨우 살아나긴 했지만 그래도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어림도 없다. 베란다에 덩그러니 남아있는 낡은 의자엔 더 이상 손 흔들어주는 그 남자가 없다. 낮 시간에 도서관을 오갈 때 책을 들고 있는 내 모습에 엄지척까지 해 주곤 했었는데. 얼마 후 조용하던 골목이 기계음으로 시끌시끌하다. 쓰레기 쳐가는 금요일도 아닌데 무슨 일일까, 보니 그 모퉁이집 앞마당에 놓여진 스킵 빈(skip bin-커다란 철제 쓰레기 수거통)에 세간살이가 마구잡이로 던져지고 있다. 낡은 가구며 부엌용품, 자질구레한 물건 등 손때 묻은 세월의 흔적들이 의미를 잃은 채 집 안에서 마구 끌려나오는 모양새다. 베란다에 남아 있던 빈 의자도 덩달아 딸려간다.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트럭이 떠난 뒤, 길거리에 떨어진 부스러기 중에는 나뒹구는 사진도 섞여있다. 아마 두꺼운 앨범 사이에서 정리되지 않은 채 꽂혀 있었나보다. 바람에 이리저리 굴러다닐까, 하는 괜한 걱정에 나는 애써 아픈 허리를 굽혀 줍는다. 내 손에 들려진 사진 속 그 남자에게 평안히 잠드소서, 라고 소리내어 인사하고 나니 그의 죽음이 실감나 이제야 이별을 고한다.  나의 책장은 충분히 홀쭉해졌고 오늘은 사진 앨범을 정리해야 할까보다. 시작하려다보니 친정부모님 사진이 잔뜩 들어있는 상자가 있다. 지난 번 한국 방문 때 엄마가 사진을 다 없애려하니 간직하고픈 것을 챙겨가라 했었다. 남에게 줄 수 있는 물건들은 하나씩 적당한 사람을 찾아 나누고 기념될 만한 것은 자녀들에게 전하며, 마무리를 잘 해 홀가분하게 떠나고 싶다면서. 평생 아끼던 무거운 항아리들은 옆집 살림꾼 새댁에게로 옮겨 갔다. 언젠가 직접 할 수 없을 때가 분명 올테니 누군가 대신 치워야 할 물건들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올해로 97세가 되는 한국에 계신 친정 엄마와 매일 통화하며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모퉁이집 그 남자의 경우처럼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까지 대접도 못 받고 마구 버려지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서이다. 나도 엄마처럼 좋은 마무리를 하려면 계속 내 손으로 정리하고 나누며 잘 준비해야겠다는 각오가 벌써부터 생기는 요즈음이다.차수희/수필가, 이효정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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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평

8월8일 에핑클럽에서, 네번째 이벤트로 대담 진행소설가 이효정 선생 (사진 제공: 시드니목요포럼)(기사 제공=시드니 목요 포럼) ‘호주 동포 문인들의 대모’로 불리는 원로 소설가 이효정 선생이 시드니목요포럼(STF: Sydney Thursday Forum, 대표 고직순) 8월 행사에 스피커로 초청을 받고 동포들과 대담을 갖는다. 앞서 시드니목요포럼은 1월 첫 행사(동포 원로 이경재 선생)를 시작으로 3월 목재 기업인 강정민 타안타즈마니아회장, 6월 현대로템 전동차 설명회의 세번째 행사를 모두 성황리에 진행했다. STF 포럼에는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효정 선생은 중편 소설 ‘억새의 밀어’가 1981년 한국의 문화방송(MBC) 창사 20주년 기념 TV드라마 원작 중편소설 공모에 당선되면서 한국내 중앙 문단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수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함께 받았다. 유명 배우 최불암 등이 출연한 ‘억새의 밀어’는 1983년 MBC 베스트셀러극장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다. ‘억새의 밀어’에 앞서 이 선생은 제주도의 한 중고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제주신문에 장편소설 ‘환절기’를 연재(1971-72년)했다.    1983년 10월 호주(시드니)로 이민을 온 이 선생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소설가 외 수필가, 신문 칼럼니스트 등으로 호주 동포사회와 한국 문단에서 활동했다. 동포 주간신문 한호타임즈에 ‘이효정이 보는 세상’을 약 10년(1994-2005년)동안 매주 연재했다. 이어 다른 동포 신문에 짧은 소설, 단편 소설 수십편과 ‘사람 사는 이야기’ 9회 연재(2013~2015) 등 수필을 게재했다. 소설집 ‘여보게 날세’와 ‘시드니의 봄을 기다리며’ 등 6권의 수필집을 출간했고 한국의 계간 ‘문학시대’에 소설 13편을 게재(2009~2016년)했다.   시드니에 거주하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2000년 10회 한국수필가 문학상(한국수필가협회 주관), 2005년 14회 해외한국문학상(한국문인협회 주관)을 각각 수상했다.  이 선생은 1995년 호주 동포 사회에서 첫 문인단체인 ‘시드니문학회’를 몇몇 문인들과 함께 창설하는데 중심이 됐다. 이 단체를 시작으로 훗날 여러 문인 모임들이 발족됐다.시드니문학회도 시드니수필문학회, 호주수필문학회, 호주문학협회, 시드니한인작가회(2017년), 이효정문학회(2023년, 회장 권영규)로 명칭이 변경된 가운데 28년동안 유지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첫 문인단체를 이끌며 이 선생은 1995년부터 거의 매월 합평회를 진행해 왔다. 또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문예창작교실을 개설해 강의를 해 왔는데  이를 거쳐간 수료생들이 9기에 이른다. 기사 관련 문의: 고직순 시드니목요포럼 대표 sydkoh@gmail.com  시드니목요포럼 8월 이벤트: 소설가 이효정 선생 ▲ 일시: 2024년 8월 8일(목) 오후 6시(5.30부터 접수 시작) ▲ 장소: 에핑클럽(The Epping Club) 43 Rawson St., Epping▲ 참가비: $20(클럽의 핑거푸드 비용, 현금만 접수 가능)▲ 문의 및 참가 신청: 고직순 시드니목요포럼 대표      (전 한호일보 편집인/ 전 호주한국일보 발행인 겸 편집인)        핸드폰 0418 402 200 텍스트 메시지 또는 카톡이나         이메일 sydkoh@gmail.com 으로 신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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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즈의 허위 광고 중에는 수동변속기 차를 자동변속기 차로 소개한 광고도 있었다.(사진:ACCC)온라인 경매업체인 그레이즈(Grays)는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자동차 광고를 게재한 혐의로 1,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그레이즈는 2020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웹사이트에 매물로 등록된 수백 대의 자동차에 대한 설명을 잘못 기재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는 수백 명의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알았더라면 구매하지 않았을 자동차를 구매했거나 실제 가치보다 더 큰 비용을 지불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차량에 없는 기능을 나열한 광고, 잘못된 제조 날짜, 명백한 결함에 대한 무언급 등의 문제적 광고가 실렸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리자 카버 위원은 “그레이즈는 웹사이트의 자동차 설명에서 최소 750건의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썼다"고 밝혔다.카버 위원은 카버는 이러한 위법 행위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약 386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ACCC에 따르면, 잘못된 광고에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그레이즈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데까지 수개월의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야 했다.결함이 있는 차량을 수리하려고 예상 밖의 돈을 지불해야 했거나, 손해를 감수하고 차량을 재판매한 소비자들도 있다고 한다. 연방법원은 그레이즈에게 허위 설명으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을 구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레이즈가 피해자에게 연락하기 시작한 가운데, ACCC는 여러 업체로부터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스캠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ACCC는 “결제 또는 환불을 도와주겠다는 전화를 받으면 즉시 전화를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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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영사, 한호일보 등 언론사 사장 초청 간담회이태우 전임 총영사 귀임 후 4개월 만…교민 사회 활성화 기대오른쪽부터 한상봉 한호일보 사장, 최용준 신임 총영사, 이미진 톱미디어 사장최용준 신임 주 시드니 총영사가 시드니 내 언론사를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대략 한 시간동안 진행된 차담회에는 최용준 신임 총영사를 비롯해 한호일보 한상봉 사장, 이미진 톱 미디어 사장, 신덕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차담회에서 한상봉 사장은 “호주 교민 역사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대사와 총영사가 동시에 부재했던 적이 없어 불안했던 것이 사실” 이라며 총영사 부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한 사장은 또한 전임 이태우, 홍상우 총영사 등 두 명의 전임자들이 교민 사회에서 격의없이 소통하며 좋은 평판을 얻었다고 밝히고 최 신임 총영사와 교민 사회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용준 신임 총영사는 전임 총영사들과 가까운 사이로 부임 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각계 인사들을 만나 조언을 듣겠다고 답했다.이미진 톱미디어 사장도 재호 한국 공관과 언론과 더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바랬고 한인 2세들이 재호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영사관이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최용준 총영사는 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당연히 호주에서 자라 두 문화에 익숙한 한인 2세들 고용을 원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한상봉 한호일보 사장은 호주 주류 정치계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실제로 호주 주류와 가까운 한인 단체와 협력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어려워진 최근 이민법 변화를 설명하며 교민 사회가 양적으로 증가하기 위해 한국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최 총영사도 동의를 표하며 이민 문제에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또한 두 명의 언론사 사장은 각 언론사의 플랫폼과 역사를 설명했다.최 총영사는 교민들에게 한 마디 해 달라는 요청에 “총영사관의 기본적인 역할이 재외동포 권익 증진 및 발전, 경제 교류 협력 증진, 문화적인 측면에서 인적 교류라고 생각한다. 총영사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소통을 많이 하고 교민 사회에 가까이 가는 열린 총영사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3일 임명장을 받은 최용준 신임 총영사는 그 다음날 호주에 입국한 후 한인회 방문을 시작으로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전임 이태우 총영사가 귀임한지 4개월만. 이번 차담회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대략 1시간 동안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이루어졌다.  한호일보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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