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은 연례 에베레스트산 정화 활동에서 시신과 해골을 포함한 약 11,000kg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네팔군이 주도한 이 캠페인은 4월 11일에 시작되어 6월 초에 마무리 되기까지 55일 동안 진행되었다.
이들은 영하의 날씨를 무릅쓰고 에베레스트와 인근 히말라야 산맥인 로체와 눕체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 대변인은 "캠페인 기간 동안 설정된 목표에 따라 11,000kg의 폐기물과 4구의 시신 및 인골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카트만두에 있는 TU 티칭 병원의 법의학 연구소에 인계되었다.
캠페인 시작전 에베레스트 산 등반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5구의 실종된 시신을 찾아 수습할 수 있기를 희망했었다.
산 어딘가에 수백 구의 시신이 더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장이라고도 불리는 이 산에는 매년 약 35,000명의 등반객이 방문한다.
이 관광 명소에 쌓인 쓰레기에 대한 환경적 우려가 커지자 네팔 군대는 2019년부터 연례 정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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