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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중심부의 한 고급 호텔 방에서 베트남계 미국인 2명을 포함한 6명이 숨진 채 발견되어 태국 경찰이 독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그랜드 하얏트 호텔 5층 객실에서 투숙객이 체크아웃 시간을 24시간 이상 넘기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해당 객실을 방문하면서 발견되었다.경찰은 이 사건이 강도 사건으로 보이지 않으며 시신 중 누구도 신체적 폭력을 당한 흔적이 없으며 또한 스스로 자해한 흔적조차 없다고 밝혔다.방콕 경찰청장 티티 생사왕은 방 안에 하얀 가루가 묻은 컵과 함께 이전에 주문했던 음식이 그대로 있었다고 전했으며 중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경찰은 현재 호텔 예약에 참여했던 일곱 번째 인물을 찾고 있으며, 그가 현재 용의자로 간주되고 있다.사망자 4명은 베트남 국적이며 경찰이 일행 중 한 명이 문에 다가가려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미 국무부 대변인은 "방콕에서 두 명의 미국 시민이 사망했다는 사건을 알고 있다. 사건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가족에게 영사 지원을 제공 할 준비가되어 있다."라며 전했다. 또한 "미국 시민이 외국에서 사망할 때마다 현지 당국은 사망 원인을 파악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미국 시민의 사망과 관련된 경우 현지 당국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해 청산가리로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태국 여성 사라랏 랑시우타폰은 최소 13건의 계획적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별도의 독극물 중독 사건으로 기소된 바 있다.

어제

호주에서 딩고 보호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전통 소유자들은 딩고를 '신성한' 동물로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딩고를 가축을 위협하는 침입 동물로 간주하고 있다.조슈아 헨리는 딩고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전통 소유자인 그는 딩고가 문화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농부로 자라며 딩고를 위협적인 동물로 여겼다.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그의 견해는 가족과 원주민 공동체, 딩고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바뀌었다. 이제 그는 딩고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호주 전역에서는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딩고를 덫, 총격, 독약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죽이고 있다. 딩고 공격으로 인한 생산 손실 및 통제 비용은 호주 경제에 연간 8,900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렉 미프수드는 딩고를 보호하면서도 통제하는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원주민 공동체의 참여를 환영하며, 딩고가 문화적으로 중요한 지역에서는 치명적인 통제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면적인 금지는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한다.많은 지역이 딩고가 보호되어야 할 토착 야생동물인지 아니면 통제되어야 할 침입 해충인지에 대해 분열되어 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딩고는 순수한 종으로 개와의 혼혈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딩고를 토착 동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화한다.

16/07/2024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스페인 관광객이 사진 촬영 중 코끼리에 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바타 목과본 주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43세 남성으로 밝혀진 익명의 유럽인은 개인 차량을 타고 남아프리카 북서부 지역의 보호구역을 방문했다.그는 자신의 약혼녀와 다른 두 명의 여성들과 함께 동행한 것으로 밝혀졌다.스페인 신문 라 뱅가디아는 이 관광객을 사라고사 출신의 카를로스 루나로 확인했다.7,000마리 이상의 동물이 서식하는 필라네스버그 보호구역은 남아프리카에서 네 번째로 큰 공원이자 인기 관광지이다.경찰은 이 남성과 승객들이 공원을 둘러보던 중 "송아지 세 마리와 함께 코끼리 세 마리를 발견했다"며 "남성이 차를 세우고 내려 사진을 찍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다가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주 관광청은 성명에서 스페인 남성이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먹이를 먹고 있던 코끼리에게 접근하기 전, 동료 승객과 목격 당시 다른 두 대의 차량 탑승자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성인 코끼리 한 마리가 그 남성을 향해 돌진했고, 눈 깜짝할 사이 남자를 짓밟았다.사건을 목격한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공격한 암컷 코끼리는 무리와 어린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다.남아프리카에서 코끼리 공격은 드물지 않다.

12/07/2024

필리핀에서 HIV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일일 HIV 감염 사례가 41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와 낙인이 이러한 HIV 유행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2세의 호세 로엘 2세 하바레즈는 사망 직전의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그가 HIV에 감염된 시점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필리핀 팔라완 지방의 한 마을에서 성장한 하바레즈는 13세부터 성관계를 시작했으며, 진단을 받기 전까지 약 30명의 성 파트너가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필리핀에서는 HIV 검사율이 매우 낮다. 보수적인 가톨릭 국가에서는 낙인과 두려움이 검사에 대한 망설임을 야기하고 있다. 그 결과, 필리핀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HIV가 확산되는 국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12년에는 하루 약 9건의 새로운 HIV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나, 2023년에는 이 수치가 46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35세 이하 청소년과 젊은 성인이 신규 감염자의 75% 이상을 차지한다.2023년 새로운 감염자의 47%는 15세에서 24세 사이로 추정됐다. 대다수 감염 사례는 보호되지 않은 성관계에서 비롯되지만, 검사 부족과 늦은 진단이 감염 확산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한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023년 1월 필리핀에서 새로 확인된 HIV 감염 사례 중 거의 3분의 1이 진단 시점에 이미 진행된 HIV의 임상 징후를 보였다.필리핀에서는 HIV에 대한 낙인이 만연해 있으며, 특히 교육 수준이 낮거나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마닐라 기반의 HIV 옹호 단체 러브유어셀프(LoveYourself)의 설립자 로니빈 팍타칸은 이러한 낙인이 사례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러브유어셀프는 2011년 커뮤니티 기반 조직으로 설립되어 현재 22개의 커뮤니티 센터와 클리닉을 운영하며 매년 약 25만 명에게 무료 성 건강, 트랜스 건강,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단체는 현재 14,000명의 HIV 감염자를 치료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고 있다.HIV 감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낮은 콘돔 사용률이다. 필리핀에서는 콘돔 사용이 드물며, 이는 HIV 감염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러브유어셀프는 이러한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여 사용자가 콘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안내하기도 했다.팍타칸은 필리핀 정부가 성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성 및 성병에 대한 낙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필리핀 교육부와 고등교육부가 포괄적인 성적, 사회적,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필리핀의 HIV 유행을 해결하기 위한 공중 보건 운동이 진행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픽타칸은 "현재의 HIV 유행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며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시작한 것도 사례 증가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08/07/2024

인도 북부에서 열린 대규모 종교 집회가 치명적인 난동으로 변해 최소 121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이 사고는 하트라스 지구의 한 마을에서 열린 행사에서 일어났으며, 힌두교 구루인 '볼레 바바'가 주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집회에는 허가된 인원의 세 배가 넘는 250,000명이 참석했으며, 대부분의 희생자는 여성이었다.당국은 과밀, 충분치 않은 출구, 나쁜 날씨 등이 높은 사망자 수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무더위와 고습도 속에서 진행된 텐트 내의 밀폐된 환경이 질식을 유발하여 참석자들 사이에 불편함과 패닉을 야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설교자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신도들이 그에게 다가가려 하면서 발생한 혼란이 난동으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출구로 몰리면서 미끄러지고 짓밟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볼레 바바는 인도 사회의 가장 하층인 달리트 출신으로, 그의 추종자들도 주로 하층 계층, 여성, 가난한 사람들이다.그는 우타르 프라데시 주와 인근 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간단하고 덕망 있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하는 주간 종교 모임을 주최한다.현재 경찰은 볼레 바바와 다른 주최자들을 찾고 있으며, 이 사건과 관련하여 두 주최자에 대해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설교자는 제외되었다.인도에서는 종교 축제 기간에 종종 거대한 인파가 모이는데, 이러한 행사는 준비가 미흡하고 군중 통제 조치가 부족하여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이번 사고 역시 안전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시로 설치된 텐트는 충분한 출구가 확보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러한 배경 속에서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수석 장관은 비극적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경찰 조사 외에도 사법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04/07/2024

노던 테리토리 외딴 지역에서 악어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12세 어린이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다윈에서 남서쪽으로 360킬로미터 떨어진 팔룸파 인근에서 이 어린이가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NT 경찰은 "어제 저녁 5시 30분경 망고 크릭에서 이 어린이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초기 신고에 따르면 어린이가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후 지역 주민들과 페피메나르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아직 찾지 못한 아이를 찾기 시작했다.노던 테리토리 경찰 장관 브렌트 포터는 "어린 자녀를 잃은 부모나 가족에게 이는 비극적인 사건이며, 특히 악어에게 당한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수색 구조팀이 와이드아이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악어를 찾아 계속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 지역에서 악어를 제거하고 실종된 아이를 구하기 위한 권한을 받았다.경찰은 육상 및 수상 수색을 시작했으며, 낮 동안 공중 수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T 경찰의 에리카 깁슨 경사는 "현장에 출동한 현지 경찰관들이 가족 및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보트를 이용해 개울의 넓은 부분을 수색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인근 웨이드아이 지역의 경찰관들도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03/07/2024

호주 유학생을 위한 비자 비용이 두 배로 인상되었다.7월 1일부터 710달러에서 1,600달러로 125% 인상된 수수료가 시행되며, 이 금액은 고등 교육 및 직업 부문에 재투자되어 이민 전략의 실행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로 인해 호주는 유학생들에게 가장 비싼 비자 수수료를 받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이에 비해 미국은 약 764달러, 영국에서 공부하려는 유학생은 약 930달러, 캐나다에서는 약 164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이 발표는 1일(월요일) 브렌든 오코너 기술훈련부 장관,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의 공동 발표를 통해 공개되었다.오닐 장관은 호주의 국제 교육 시스템이 "부정과 착취로 인해 손상되었다."라며 "이 분야는 호주의 성장과 기회를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이를 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또한 "이번에 시행되는 변화는 국제 교육 시스템의 무결성을 회복하고 호주를 위해 더 공정하고,더 나은 이민 시스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클레어 장관은 이러한 변화가 고등 교육 기관의 "청렴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제 교육은 매우 중요한 국가 자산이라고 전했다.오코너 장관은 정부가 "유학생을 이용하려는 부도덕한 제공자"를 단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호주는 전 세계에서 유학생을 끌어들이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 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모든 학생들이 비용에 걸맞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유학생은 대학의 주요 수입원이지만, 정부는 해외 유학생에 대한 최대 상한선을 시행하는 법안을 논의하고 있다.5월 연방 예산안에서는 해당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주택의 양에 따라 등록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고 언급되었다.올해 초 정부는 또한 신청자가 비자를 받기 전에 증명할 수 있어야 하는 자금을 24,505달러에서 29,710달러로 약 21% 인상했다.호주에는 약 1400개의 대학이 유학생을 위해 등록되어 있다.

02/07/2024

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기록적인 폭염과 심각한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기온이 46도에서 최고 49.1도까지 치솟으면서, 물 부족 문제가 극대화되었다. 이로 인해 인도 전역에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수만 명이 병원에 입원했다.델리 정부의 아티시 말레나 교육부 장관은 인근 주에서 더 많은 물을 공급받기 위해 단식 투쟁을 벌이다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델리는 오랫동안 물 부족과 관리 부실로 고통받아 왔으며, '물 탱크 마피아'의 존재가 이를 악화시키고 있다.'물 탱크 마피아'는 정부가 공급하지 못하는 물을 사설 탱크를 통해 비싼 가격에 판매하며, 주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산자이 캠프와 같은 정착촌 주민들은 정부 탱크를 기다리다가 사설 공급업체에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물 보안 NGO Force의 대표인 죠티 샤르마는 "정부 탱크가 항상 필요한 곳에 도착하지 않거나 충분한 물을 공급하지 않는다"고 했다. 물 부족 사태로 인해 주민들은 깨끗한 물을 얻기 어려워 설거지, 세탁, 개인 위생조차 제대로 관리 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곧 도착할 예정인 몬순이 상황을 일부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몬순 비가 도시에 물을 보충하고 폭염 속 주민들에게 필요한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29/06/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