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리 노련한 여행자라도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내 가방을 가져갈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작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하지만 한 항공사 직원은 그러한 방법 중 하나가 실제로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블린 공항의 한 수하물 처리 담당자는 여행 가방에 리본을 묶어 본인 가방임을 표시할 경우 가방이 해당 비행기에 실리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가방을 식별하기 위해 가방에 묶는 리본은 수하물 검색대에서 가방을 스캔하는 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가방을 자동으로 스캔할 수 없는 경우 수동으로 처리해야 하며, 이는 가방이 비행기에 실리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또한 가방에 붙어 있는 오래된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으면 스캔 과정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장했다.
이는 한 승무원이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의 여행가방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다.
16년 동안 승무원으로 일한 한 승무원은 소매업체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에 "승객들은 하드쉘 여행 가방이 천 가방보다 더 견고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이다."라고 밝혔다.
대신 그는 수하물을 위탁할 계획이라면 부드러운 캐리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하드커버는 다른 가방과 함께 화물칸에 넣으면 다른 가방의 압력에 의해 쉽게 파손될 수 있다.
가방 손상을 방지하려면 내구성이 좋은 패브릭 소재의 여행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info@itap365.com
https://www.itap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