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택시 회사는 밝은 파란색 차량으로 유명한 ‘블루버드’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관광청인 원더풀 인도네시아는 일부 운전기사들이 브랜드 색상과 로고를 모방하고 있다며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행객들에게 발리에서 잘 알려져 있고 검증된 차량 공유 앱을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고젝이나 그랩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앱을 선택해 차량 호출 사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원더풀 인도네시아는 여행자들이 운전자 정보를 확인하고, 앱 내 안전 기능을 사용해야 하며 공식 픽업 지점을 지키고,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신고를 통해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의 여행 자문 서비스인 스마트래블러도 "택시 및 택시 기사와 관련된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솔로 여성은 더 위험하다"며 발리로 향하는 여행객들에게 인도네시아의 택시 사기에 대해 경고했다.
이는 다음 주 인도네시아의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 지역에 대한 여행 조언을 변경하면서 나온 것이다.
이 경고에는 선거를 앞두고 빈번한 정치 집회와 시위 가능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스마트래블러는 "시위가 발생하면 교통이 지연되고 장소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시위와 시위를 피하고 현지 미디어를 모니터링하여 최신 소식을 확인해야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2월 14일에 실시되며, 2억 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매우 주의' 경보가 발령되어 있다.
가능한 위협에 주의해야`하고 인기 관광지가 테러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문에 명시되어 있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수백만 명의 호주인이 찾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부파 여행 보험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에는 호주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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