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뿐아니라 물가상승으로 세계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미국은 7.9% 영국은 5.5% 유럽 여러나라도 고민은 마찬가지이다. 미국이 유난히 높은 것은 바이든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생계가 어려워졌다고 많은 돈을 풀어서 그 돈으로 국민들이 "사재기”에 나서서 물건 값이 크게 오른 것이다. 호주의 물가 상승에 주요원인은 팬데믹이었던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령으로 생산품이 그게 줄었고 국경봉쇄로 이민자 유입이나 유학생 유입도 크게 줄어 생산이 소비를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는 과거 세계가 20년간 인플레이션을 모르고 지내온 것은 중국을 비롯해 저개발국의 싼 제품 때문이었으나 이제는 중국제가 오히려 비싸서 “인플레이션”을 조성하고 있다. 더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범으로 러시아 휘발유가 수출을 금지 당했으며 세계 생산에 1위였던 미국이 근래 “기후변화” 정책으로 화석연료 생산을 크게 제한했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휘발유가 2불이 넘자 국민들이 당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쇠고기값이 30% 오르고 양고기는 5년간 28%가 올랐다. 고기가 많이 오르는 이유는 가뭄 때는 싼값으로 팔고 비가 많이 오고 가축먹이가 풍부 하면 가뭄때 손해본 것을 보충하기 위해 고깃값을 올린다고 한다. 그리고 가축을 운반하는 트럭 운전사들이 한 대당 150불 하던 것을 300불로 올린 것 역시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3월 중순까지 호주의 인플레이션이 3.5%에서 중반기에는 5%가 될 것이라고 경제 전문가는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ANZ 은행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는 5.6% 이상 올랐다고 답했으며, Wespec 조사에는 8.6%나 올랐다고 답했다.
2015-16 가계부조사에 따르면 연료 지출은 총 가계 지출의 3%에 불과했다. 해당 기간동안 가정은 일주일에 평균 37.52불을 휘발유에 소비했으며, 이밖에 식품대 234불, 전기료 30불, 주류 32불, 의류비 35불, 의료보험 33불, 홀리데이비 77불을 지불했다. 한달 약 150불을 지불했던 당시 연료 지출에 비해 현재는 평균 한달 257불이 든다.
경제통인 호주의 Reserve Bank(중앙은행) 총재 필립 로에(Philip Lowe) 박사는 국회 연설에서 호주의 물가상승은 미국과 영국 및 유럽에 비해 그리 높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2년간 펜데믹(Pandemic)으로 인해 물건을 많이 만들지 못한 여파로 보고 있다. 작년 미국과 유럽은 전기 값과 가스 값이 25%나 올라 어려운 실정이다. 호주는 2% 올랐다. 호주는 자동차 값이 2% 정도 올랐지만 미국에서는 중고차 값이 40%나 올랐다.
실상 호주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경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는 없다. 집세가 올랐다고 불만을 하지만 시드니 멜번의 렌트비는 오히려 많이 떨어졌다. 휘발류 값이 올랐지만 휘발유 값은 전쟁 등 세계 경제 변동으로 야기되기 때문에 우리가 통제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휘발유 값은 생활비에 3%에 해당되기 때문에 좀 오른다고 해서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빠르게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는 것은 사립학교 학비다. 시드니 북쪽에 위치한 사립학교 knox Grammar, Ravenswood는 각각 35.000불로 책정했고, ”노우스 쇼“에 중간정도 학비를 요구 하는 Brigidine College는 19.860불, 저렴한 학비를 받는 Mariat College North Shore의 경우 7.456불을 받는다. inner west 3.69%를 첨부해서 평균 30.663불을 받고 있는데 그중에 Newington college, MLC, PLC는 34,000 불이다. 가장 비싼 곳은 Scot College, Kambela SCCGGS Darlinghurst 에서는 40.000불을 받는다고 한다.
식량문제를 보면 러시아가 밀수출이 세계 1위이고 우크라이나가 5위 수출국인데 모두 전쟁으로 수출을 못하고 있다. 고로 밀값이 작년 보다 20%나 올랐다. 더욱이 팬데믹으로 인해 다른나라도 적기에 비료를 주지 못해 수확량이 크게 하락되었다. 가난한 나라들은 식량을 수입해야 하는데 20%이상 값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가난한 나라에 3억 7천만 어린이들이 학교 급식을 중단해야 한다. 팬데믹전에는 전세계에서 2700만 명이 식사를 못하였는데 UN 식량기구 조사에 의하면 43국에서 4500만명이 굶어야 한다.
아프가니스탄은 경제가 열악해 제일 굶는 사람이 많고 그 외에 남 수단. 예멘, 에티오피아인데 남수단만 830만명이 되고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을 가지고 구입하는 물건양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서민들의 생활은 크게 어려워진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다 보니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은 부가 커지게 되어 누구나 부동산 투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투자가 크게 위축되면서 경제는 어려워진다. 이처럼 인플레이션은 경제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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