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W,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 1,063명.. 사망 6명
- NSW 16세 이상 백신 1차 접종 83.6%, 2차 접종 완료 55.5%.
오늘(23일) 오전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수요일 저녁 8시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1,063건의 신규 지역사회 확진 사례와 1명의 해외 입국 사례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일일 진단검사자 수는 어제 보다 약 6천명 늘어난 133,839명으로 집계됐다.
1,063명의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 중 최대 핫스팟인 시드니 남서부와 시드니 서부에서는 각각 294명과 220명이 보고됐다. 시드니 중심부와 남동부에서도 각각 139명, 119명이 추가됐다. 그 외 일라와라 쇼헤븐지역에서 65명이, 네피안 블루마운틴 지역에서 64명, 헌터 뉴잉글랜드에서 41명, 시드니 북부에서 43명, 센트럴코스트에서 32명 등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했다. 4명은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1명은 백신 1차 접종자였다. 50대 여성 1명은 2차 접종을 완료했지만 기저질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시드니 서부에서 3명, 시드니 남서부에서 2명, 더보에서 1명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4명이 여성, 2명이 남성이었다.
이로써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 보고된 지난 6월 16일부터 현재까지의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50,123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총 266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1,244명으로 소폭 중가했다.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233명으로 줄었다. 이중 산소호흡기에 의존 중인 환자는 112명이다.
한편 지난 21일(화) 오후 11시59분 기준으로 16세 이상 뉴사우스웨일스주 인구의 83.6%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인구 비율은 55.5%로 알려졌다.
- 아이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