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세계 축구스타들의 자선축구경기가 시드니에서 열립니다. 특히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39)의 출전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호주축구협회(FFA)는 "산불에 맞서 싸운 소방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위대한 축구 스타들이 경기에 참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스타전 형식의 해당 자선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발표된 1차 명단에 따르면 16개국 21명입니다. 한국의 박지성을 포함해 디디에 드록바, 에밀 헤스키, 다비드 트레제게, 드와이크 요크, 다리오 시미치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오는 5월 23일 시드니 ANZ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소방관 올스타팀과 긴급구조대(SES) 올스타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수익금은 산불 피해 구호 기금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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