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 36명이 호주에서 연수와 실습을 거쳐 현지 기업체 취업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16일 2019학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인데요,
출정식 후 학생들은 8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12주 동안 호주 시드니와 멜번에서 어학연수, 기술연수, 산업체 현장 실습 등을 거친 후 희망 분야에 따라 1~2년간 현지 취업에 도전합니다.
이들의 호주 생활을 위해 현재 재직 중인 교사 4명도 함께 파견 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현지 생활 지도와 취업을 돕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지난달 8일 부터 한 달 동안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약물 오남용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아 호주에서 더욱 안전한 현장실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번 현장학습 파견 학생들은 1차 서류전형, 2차 원어민면접, 3차 심층면접, 4차 원어민면접 등을 통해 까다롭게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교육청은 미래 지역사회 일꾼인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파견되는 36명을 포함 10년간 총 280명의 학생들이 호주 시드니 및 멜번에 파견되었습니다.
이들 중 몇몇은 호주 현지 회계사로 일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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