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1차 예선에서 난적 호주와 맞붙게 됐다.
한국은 7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 조 추첨 결과 호주·캄보디아·대만과 함께 H조에 속했다.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진출권은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에 주어지기 때문에 한국은 내년 3월 1차 예선(캄보디아)에서 호주를 제치고 조 1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J조에서 말레이시아·라오스·필리핀과 맞붙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K조에서 태국·인도네시아·브루나이와 순위를 다툰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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