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시티캣(사진:shutterstock)
화요일(16일)부터 브리즈번 페리에 새로운 스마트 발권 시스템이 도입됐다. 교통카드 대신 직불카드, 신용카드, 스마트 기기로 페리를 탈 수 있다.
페리와 시티캣 외에도 통근자들은 퀸즐랜드주 남동부 기차와 트램에서 스마트 티켓팅을 사용할 수 있지만, 버스에서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바트 멜리쉬 퀸즐랜드 교통장관은 "강을 따라 브리즈번을 여행하는 관광객이든 매일 출퇴근하는 통근자이든, 이제 브리즈번의 상징적인 페리를 타고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리의 스마트 발권은 처음에는 성인 정가 요금에만 적용되며, 할인 요금 여행객은 계속해서 교통카드인 고 카드(Go Card)를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이전에 주정부는 2023년까지 버스와 페리에서 스마트 발권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이를 실현하지는 못했다.
버스에서는 올해 말부터 여러 운영사를 시작으로 버스에 대한 시험이 점진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의 대표 대행인 피트 밀워드(Pete Milward)는 "버스 사용자들도 이 기술을 시험해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시간을 두고 제대로 준비 중이며 조만간 첫 버스 시험 서비스를 발표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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