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차머스 재무장관(왼쪽)과 세르기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사진:X)
호주 정부는 우크라이나 제품에 대한 관세 감면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오늘(19일) 워싱턴 DC에서 세르기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 논의한 후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대 5%의 관세를 '0'으로 만드는 이 관세 면제 조치는 우크라이나에서 제조 및 생산된 제품에 대해 2026년 7월까지 2년 더 연장된다.
차머스 장관은 이러한 정책은 이 어려운 시기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호주의 지속적인 지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국방, 경제, 인도주의적 지원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원 패키지의 일부다.
호주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총 지원 규모는 약 9억 6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 지원에는 우크라이나 군대에 7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의 군사 지원이 포함된다.
호주 정부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경제를 강화하고 국제 무역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돕고 있다.
미국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마르첸코 장관과 이러한 문제를 논의했다.
이달 초, 리처드 말스 부총리는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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