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파푸아뉴기니에서 퀸즐랜드주로 코카인을 밀반입한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사진:AFP)
빅토리아주의 한 20세 남성이 시가 9,400만 달러에 달하는 289kg의 코카인을 호주로 밀수입한 범죄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체포는 호주연방경찰(AFP), 호주 국경수비대(ABF), 퀸즐랜드 경찰이 참여한 합동 수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합동 수사팀은 파푸아뉴기니에서 브리즈번에 도착한 항공 화물 화물에 초점을 맞췄다.
당국은 화물 팔레트 두 개에서 수십 개의 직사각형 고체 블록을 발견했으며, 이 블록은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화물은 자갈 혼합 정수기와 드릴 비트로 표시되어 있었지만, 파쇄된 종이와 뽁뽁이 사이에 코카인 248포가 숨겨져 있었다.
당국은 코카인을 무해한 물질로 대체하고 화물 창고에서 팔레트를 수거할 수 있도록 하여 밀수업자 유인을 계획했다.
빅토리아주 크랜번 웨스트(Cranbourne West)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해당 창고에서 화물을 수거하여 퀸즐랜드주 스트라스파인(Strathpine)에 있는 단기 임대 건물로 운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에서 상자 중 하나를 열자마자 그는 즉시 체포됐다. 이후 불법으로 국경 통제 약물을 상업적으로 대량으로 소지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는 이 20세 남성은 토요일 첫 법정 출두에서 보석을 거부당했다.
그는 5월 3일 브리즈번 치안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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