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그래머 스쿨(사진:shutterstock)
비싼 수업료로 유명한 브리즈번 그래머 스쿨(Brisbane Grammar School)은 대기자 입학 보장 없이 559,000달러의 등록비를 받았다고 브리즈번 타임스는 보도했다.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85% 증가한 지원자의 급증으로 인해 앞으로 몇 년 동안 대기자 명단이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년 전에 약 700건이었던 지원서 수는 2023년에 약 1,300건으로 불어났다.
각 지원서 비용은 500달러로, 환불이 불가능하다. 장학생이나 장학금 신청자는 이 비용이 면제될 수도 있다.
또한 이 학교는 작년에 입학 3년 전까지 납부해야 하고 수업료에서 공제되지 않는 환불 불가 수수료로 학생당 2,850달러를 받아 총 87만 1,000달러의 입학 확정비를 받았다.
인플레이션과 비용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학비를 인상했다.
수업료는 2023년에 4.5% 인상된 데 이어 2024년에는 8% 인상된 32,760달러로 올라갔다.
이 학교는 약 1,800명의 남학생을 수용하고 있으며 2023년 수업료로 5,486만 달러를 받았다.
브리즈번 그래머 학교는 기술, 인프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통해 수강료 구조를 정당화하고 있다.
2월에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 시설을 결합한 17,800제곱미터 규모의 6층짜리 'STEAM Precinct' 교육 시설을 열었다. 이 시설에 투입된 비용만 8,000만 달러다.
브리즈번 그래머 학교의 자매 학교인 브리즈번 걸스 그래머 학교(Brisbane Girls Grammar School)도 "높은" 대기자 수를 보고했다.
브리즈번 그래머를 포함한 퀸즐랜드주의 독립학교 부문은 공립 및 가톨릭 학교 부문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퀸즐랜드주 전체 학생의 약 16%가 독립학교에 등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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