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븐뉴스
시드니 도심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고의로 10대 소년을 치고 폭력적인 난투극을 일으킨 끔찍한 장면이 CCTV 영상에 포착되었다.
지난 일요일 새벽 2시경 워털루 엘리자베스 스트리트에서 도요타 프리우스와 닛산 무라노가 충돌한 후 두 그룹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영상에는 사고 직후 도요타를 운전하던 한 남성이 10대 소년을 치고 발을 날려 차 앞 유리를 부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그 후 도요타 차량에 타고 있던 다수의 사람들과 대치가 벌어졌고, 결국 난투극이 벌어졌다.
그 후 칼과 마체테, 손도끼를 꺼내들면서 폭력은 더욱 커졌고 한 무리의 남성들이 도망치는 모습이 보여진다.
두 그룹이 라이벌 갱단이며 이전에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닛산 차량 탑승자 중 한 명인 17세 남성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로서는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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