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hutter stock 혈당과 체중 관리는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이다. 특히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전문가들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해조류, 버섯류, 콩류 등을 식사의 첫 부분에 포함시키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의 장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생 양배추 100g에는 총 식이섬유가 2.7g 들어 있으며,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U, 비타민 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혈전 생성 억제, 지방간 완화 등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거꾸로 식사법', 즉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과일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방법이 혈당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방법은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식사 후 포만감을 증가시켜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식사를 위해 밥을 통곡물 위주로 섭취하는 것도 추천되고 있다. 통곡물은 혈당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소화 능력에 맞게 쌀과 통곡물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과 체중 관리에 있어 식사 순서와 식이섬유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통해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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