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고령화 인구 증가에 직면함에 따라 노인 케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노인 복지제도 개혁 로드맵이 발표 되었다 (Photo: Shutter stock) 아니카 웰스(Anika Wells) 연방 노인 케어 장관은 내셔널 프레스 갤러리에서 연방 정부의 노인 케어 개혁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웰스 장관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 연령에 도달함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연방 정부의 노인 케어 개혁 로드맵을 설명했다.
장관은 10년 후에는 호주 역사상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18세 미만 인구를 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15세에서 64세 사이의 노동력 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 케어에 진입하는 새로운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다른 케어 모델과 표준을 요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한 후 포트폴리오를 인수한 웰스 장관은 현재 노인 케어 시스템의 상태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2017년 이 부문에 대한 25억 달러의 예산 삭감, 만성적인 인력 부족, 근로자 임금 미지급, 일일 운영 손실과 같은 문제를 강조했다.
그녀는 노인 케어에 대한 왕립 위원회(Royal Commission)를 언급하며, 노인 케어 기관의 인력이 부족하고, 급여가 적고, 교육이 부족하며, 주민의 30%가 수준 이하의 케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관은 전체 노인 케어 거주자의 절반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기 때문에 10년 국가 치매 행동 계획 초안을 포함한 개혁 계획을 발표했다. 개혁에는 특히 치매 치료와 같은 분야에서 노인 케어 제공자를위한 정기적인 교육 보장도 포함된다.
정부는 또한 왕립 위원회가 제시한 24가지 권고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2024년에 새로운 노인 케어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7월 1일에는 새로운 재택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웰스 장관은 최근 크리스티안 화이트(Kristian White) 경관에게 테이저건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95세의 클레어 나우랜드(Clare Nowland) 할머니에 대한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치매 환자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사건이 노인 케어의 구조적 개혁이 시급하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다.
그녀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치매 환자 관련 사건에서 경찰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통제 가능한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치매 환자와 함께 일하는 것이 노인 케어의 근본적인 측면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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