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우려가 현실화됐다. 애플이 iOS14.5에 ‘앱추적 투명성’ 기능을 적용한 이후 정보 추적에 동의한 비율이 예상을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iOS14.5를 출시한 이후 미국 이용자 중 데이터 추적에 동의한 사람은 4%에 불과했다고 씨넷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플러리 애널리틱스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그 동안 앱 개발자들은 이용자들이 ‘불허’ 의사를 표시하지 않는한 기기에 할당된 광고주 식별자(IDFA) 정보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었다. 하지만 iOS14.5부터 동의한 사용자에 한해 정보 추적을 허용하는 ‘옵트인’ 방식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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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50810235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