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to the moon님. 클럽은 이해를 편하게 하시라고 비교예시로 든 것이고 제가 주장하는 핵심은 각종 봄나들이, 야외활동 및 이벤트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은 비교적 느슨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교회의 예배에 대해서만 엄중한 잣대와 비판적인 시선을 갖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겁니다. 이는 다 정부와 미디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교회를 집중 비난하는 여론을 만들었다 보고요.
퀴어 축제도 서울시에서 애초에 떡하니 승인을 했습니다. 교회 예배는 그렇게도 뭐라고 하면서도 말이죠. 그 후 여론을 의식해서 어쩔 수 없이 연기했지만 이것만 봐도 정부가 유독 교회에만 집중 포화를 날리는 스탠스라고 쉽게 유추가 가능하고요.
참고로 신성해야할 교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리들, 기복적인 신앙, 타락한 목회자와 이기적인 신도들..저도 누구보다 싫어하고 비판적인 눈으로 보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