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웃을 수 있습니다”
그림이란 건 15세에 시작해도 늦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모지스할머니는 분명 75세에 그림을 시작한 것이다.
평생 자녀들을 키우느라 자신의 재능은 커녕 자신을 돌보는 것도 뒷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40대, 50도 아닌, 70이 넘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그리고, 마을의 남녀노소가 모이는 큰 행사, 작은 행사들.....
그렇게 102세까지 사는 동안 소박하고 따뜻한 그림을 그린 그녀에게 미국의 '국민 화가'라는 별칭도 주어졌다.
모지스할머니에게는 10명의 자녀가 있었지만, 그 중 5명을 앞서 보냈다고 한다.
72세에는 남편을 보내고 취미였던 자수 놓는 것도 관절염이 심해져서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자, 그 공허한 시간들을 그림으로 채워 나간 것이다.
할일을 다 마친 인생의 끝자락에서 아무 사심없이 편안한 눈으로 세상을 그린 그림이라 그럴까? 거장의 명화를 보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소박하고 따뜻한... 그리고 어떤 특별함을 느끼게 한다. 따뜻하고 소소한 행복의 일상이 담긴 할머니의 그림은 어느 유명 화가의 그림보다 더욱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힘이 있었던 것이다.
"여러분도 하고 싶은 일이 있으세요?
그럼 그냥 하시면 돼요.
삶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에요.
"중년을 위한 미술 클라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이젤을 세운다.
그리고 하얀 캔버스를 올려 조금씩 스케치를 한다.
아마 노후의 취미생활을 꿈꾸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 본 장면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떨까요?
평소 미술을 배우고 싶지만 혼자하려니 막막했던 분들!
그림을 한번도 그려본 적이 없어 학원 다니기를 망설이셨던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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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이론부터 시작하여 선긋기, 구도잡는 법, 명암 넣는 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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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시니어들을 위한 취미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시니어 대상 교육기관에서 미술은 빠지지 않는 치매교육프로그램중 대표적이죠~
그동안 자녀들만을 위해서 학원보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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