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자나 항공사직원 통한 전염 추정”
11월 27-30일 민토-리드컴-센트럴 전철 노선 이용
보건부 “해당 승객 검사받도록” 당부
브래드 해자드NSW 보건장관 3일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된 시드니 다링하버의 격리 호텔 근무 여성은 국내(지역사회) 감염이 아닌 해외 귀국자를 통한 전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highly likely)고 4일 발표했다.
해자드 장관은 “해외귀국자를 격리하는 노보텔과 아이비스 호텔에서 일하는 이 여성은 긴급 유전체 배열 대조 결과(genome sequencing results)에서 지역사회 감염자들의 바이러스 변종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천만 다행(massive relief)”이라고 말했다. 보건부는 이 여성이 호텔 격리자나 항공사 직원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일까지 26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 제로였던 NSW는 4일 1건의 신규 사례 외 추가 국내 감염은 없었다,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 5명이 신규 확진에 추가됐다.
NSW에서는 3일 11,128명, 2일 13,306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드니 남부 민토(Minto)에 사는 이 여성은 지난 11월 27-30일 다링하버 소재 두 호텔에서 근무했다. 민토에서 리드컴을 경유해 시드니 센트럴역까지 전철을 이용했다. 센트럴에서 다링하버는 경전철(Light Rail)을 이용했다.
보건부는 다음 교통수단 이용자들은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를 받을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도록 당부했다.
• Friday 27 November – T8 Line departing Minto platform 1 at 05:03hrs and arriving Glenfield platform 1 at 05:12hrs, 7th car of the train. T2 Line departing Glenfield platform 2 and arriving Lidcombe arriving platform 3 at 05:50hrs, 7th car of the train.
• Friday 27 November – T2 Line departing Central platform 19 at 16:19hrs and arriving Lidcombe platform 4 at 16:48hrs, 2nd car of the train.
• Saturday 28 November – T1 Line departing Central platform 18 at 15:41hrs and arriving Strathfield platform 8 at 16:13hrs, 1st car of train. T1 Line departing Strathfield platform 8 and arriving Lidcombe arriving platform 4 at 16:30hrs, 1st or 2nd car of the train.
• Sunday 29 November – T1 Line departing Central platform 18 at 17:10hrs and arriving Lidcombe platform 4 at 17:42hrs, 1st car of the train.
• Monday 30 November – T1 Line departing Lidcombe platform 1 at 06:15hrs and arriving Central platform 16 at 06:35hrs, 7th car of the train.
• Monday 30 November – T8 Line departing Central platform 23 at 15:29hrs and arriving at Minto platform 2 at 16:19hrs, 7th car of the train.
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사진: 해외 귀국자 격려 호텔 중 하나인 시드니 다링하버 노보텔에서 근무하던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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