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 키트
약국통해 24일부터, 3개월 10개 제공
노인연금, 저소득층, 재향군인 등 6백만여명 혜택
전국적으로 6백만여명의 복지혜택카드 소지자들(concession card holders)이 1월24일(월)부터 무료 신속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s: RATs)를 약국에서 받을 수 있다.
노인연금(pensioners) 및 저소득층(low-income earners), 재향군인(veterans) 등 복지혜택 수혜자들은 지역 약국에서 3개월 10개의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5회 검사로 제한된다.
약국을 통해 복지카드소지자들에게 진단 키트가 무료 공급된다
호주약국협회(Pharmaceutical Society of Australia: PSA)의 회장인 크리스 프리맨 박사(Dr Chris Freeman)는 “약국에 1분당 4건 이상의 문의가 쇄도해 직원을 늘려야할 정도”라고 밝혔다.
앞서 연방-주/준주총리 화상회의에서 자가 진담 검사 당 $10(GST 제외)의 환급과 건당 $4,30의 처리비(handling fee)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프리맨 회장은 “이같은 환급률(reimbursement rate)은 너무 낮다. 건당 $15의 환급비가 적절하다”라고 주장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없다는 약국의 안내문
전국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여전히 품절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공급 부족난과 관련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1월말까지 1600만개가 공급되고 2월 중 3300만개가 추가 공급될 계획이다. 또 연방 정부 자체로 수천만개를 주문했다”고 밝히며 완화를 전망했다.
그러나 마크 버틀러 야당 보건담당 의원은 “자가 진단 키트는 여전히 시중에서 구할 수 없고 일부가 폭리를 붙여 팔고 있다. 모든 것이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모리슨 정부의 책임이 크다”라고 비난했다.
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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