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부터 빅토리아주에서는 호텔 격리를 대체하기 위한 가정 격리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여행자들이 휴대폰 앱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가정 격리 시스템이다. 반면 뉴사우스웨일스주는 11월 1일부터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입국자들에 대한 모든 검역이 폐기할 예정이다.
빅토리아는 툴라마린행,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7일간 집에서 격리되고 위치 기술, 얼굴 인식 등이 적용된 휴대폰 앱으로 모니터링이 될 것이며, 빅토리아 경찰들과 빅토리아 COVID 검역소 직원들도 프로그램을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이다.
당초 자택 격리 계획은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영연방이 호텔 격리를 대체하기 위해 시작하기로 한 합의였다. NSW의 해당 프로그램 시작일은 11월9일이였지만, 도미니크 페로테트 총리는 주 전역에 대한 격리 요건을 완전히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 TGA 승인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해외 입국자들은 검역을 받지 않게 된다. 다만 이들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PCR COVID-19 테스트를 한 후, 예방 접종의 증거를 보여줘야 한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입국자들의 검역 절차는 더욱 간소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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