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200명 대로 하락한 뉴사우스웨일스주가 두 번째 '자유의 날'의 개시를 자축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지난 하루 60,27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265건의 지역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200명 대 지역사회 확진자 수는 지난 8월 8일 이후 두 달 만입니다.
현재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총 606명으로 이중 집중 치료실 중증 환자는 132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는 5명 보고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16세 이상 성인 인구 중 백신 1자 접종자는 92%,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80.3%로 발표됐다.
한편 금요일 락다운 해제를 앞두고 있는 빅토리아주에서는 지난 하루 69,825건의 진단검사 결과 1,903명의 지역사회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사망은 7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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