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이 영국발(發) B117 변이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고 시행된 3일간의 봉쇄 이후 약 2주 만인 금요일 새벽 1시부터 광역 브리즈번은 12월에 시행했던 바이러스 지침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익일 새벽부터 광역 브리즈번에 시행될 규제는 다음과 같다:
- 실내 장소 내 마스크 의무화 해지 (연방 법규에 따라 공항과 비행기에서는 마스크가 요구될 수 있음)
- 대중교통이나 쇼핑센터와 같은 혼잡한 공간 및 사회적 거리 두기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권고
- 가정 내 최대 50명까지 집결 가능
- 공공장소에서 최대 100명까지 집결 가능
- 접촉자 추적을 필요로 하는 펍, 카페 및 식당과 같은 서비스업 장소에서는 2평방미터(㎡) 당 1명씩 가능
-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에서는 최대 200명까지 집결 가능 (2평방미터(㎡) 당 1명 규칙에 따라 모든 실내 및 실외 장소에서 댄스 가능)
- 영화관, 극장, 라이브 음악 공연장을 포함한 입장권이 필요한 장소는 수용인원의 100% 입장 가능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브리즈번(Brisbane), 로건(Logan), 입스위치(Ipswich), 레들랜즈(Redlands), 모어튼(Moreton)의 광역 브리즈번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성공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대단한 일을 했다고 전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백신 구축이 발효되기 전에 코로나 바이러스 규제를 더 이상 완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하며 관련 조언에 따르고 만약 또 다른 호텔 검역이 발생될 경우 추가적인 봉쇄나 규제 강화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퀸즐랜드 주 보건부의 재닛 영 박사는 퀸즐랜드 사람들, 특히 광역 브리즈번에 사는 사람들이 경미한 증상이라도 검사를 위해 계속 나서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동안 퀸즐랜드의 103,549명의 사람들이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오늘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진행된 7,410건의 검사 중 호텔 격리 중이었던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감염은 10일 연속으로 '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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