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W 4일, VIC 15일 연속 지역 감염자 '0'..
- QLD 도 '클린시트'.. 추가 완화 조치 가속화
뉴사우스웨일스주가 나흘 연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자 '0'를 기록했습니다. 빅토리아주와 퀸즐랜드도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전국적인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21일) 오전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수요일 저녁 8시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5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1월 25일 이후 지금까지의 총 누적 확진자는 4,89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돌아와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들로서 지역 사회 감염자는 나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일 검사자는 전날 12,213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3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가족과 친구,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무리 가벼운 증상이라도 지나치지 말고 즉각적인 진단 검사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주 역시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15일 연속 '도넷 데이'를 이어갔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해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 중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진행 중인 확진 사례는 34명을 유지했습니다. 일일 검사자는 20,070명을 기록하면서 높은 수준을 지속했습니다.
퀸즐랜드주도 1명의 해외 입국 감염자만 발생하면서 클린시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내일(22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제를 해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준도 2평방 미터로 완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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