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가 너무 갖고 싶었던 아이는 아버지를 졸랐습니다. 아버지는 전교 1등을하면 게임기를 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아들은 열심히 공부를... 포기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지난 2일 게임기를 사기 위해 '사업'에 뛰어든 10살 아이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덴마크에 거주 중인 이즈딘(Izzuddin. 10)은 아버지에게 '플레이스테이션 4'를 갖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학교 시험에서 전교 1등을하면 이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즈딘은 아버지의 약속은 자신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공부를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렇게 이즈딘은 엄마의 사업 노하우를 빌려 망고 주스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신보다 7살 더 많은 친한 누나 샐리에게 SNS를 통한 '홍보'를 부탁해 판로를 확장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1일 광고를 시작한 이즈딘의 망고 주스는 벌써 100병 이상의 구입 요청이 들어 왔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아이의 당찬 아이디어에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발칙한데 기대된다!', '빠른 자기 판단에 박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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