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이용량은 폭증했는데 광고 매출은 크게 줄어든 때문이다.
가뜩이나 두 업체가 광고 매출 대부분을 가져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될 경우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리코드가 전망했다.
이런 고민에 빠진 대표적인 업체가 트위터다.
트위터는 24일(현지시간) 당초 제시했던 1분기 매출 목표(8억2천500만~8억8천500만 달러)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이용자들은 몰려드는 데 광고주들은 지갑을 닫은 때문이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도 이런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페이스북도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들의 참여도는 크게 늘었지만 광고 부문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 매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도쿄올림픽까지 취소되면서 미디어 시장의 불황이 생각보다 훨씬 더 깊을 가능성이 있다고 리코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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