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106명으로 증가했다. 새로 보고된 확진자도 1,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28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보건당국은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로 24명이 더 사망하고 추가 확진자 1,29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4,000명대를 넘어서게 됐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일간 인민일보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 보건 당국이 이와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전염성을 띄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는 “임상 증상이 완화되고 체온이 정상이면서 핵산 검사가 음성인 경우에는 전염성이 없다”고 퇴원 기준을 발표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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