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제이슨 데이비슨(Jason Davidson)이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호주 A리그 챔피언인 퍼스 글로리를 떠나 K리그 울산현대로 적을 옮겼습니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그는 공격 가담과 크로스가 뛰어나 공수 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재 K리그 선두 전북에 승점 1점차로 뒤쳐진 울산현대는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여 오고 있습니다.
울산현대는 제이슨 데이비슨의 합류로 후반기 선두 경쟁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슨 데이비슨은 2012년 호주 국가대표로 데뷔하여 2014 브라질 FIFA 월드컵 및 2015년 AFC 아시안컵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아시안컵에서는 대한민국과의 연장 120분 혈투에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호주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허더스필드 타운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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