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준 금리가 0% 대까지 하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호주중앙은행(RBA)이 정부에 적극적인 실업 대책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디오스트레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실업률 문제를 언급하면서 상황 개선을 위해 사회 기반시설에 대한 호주 정부의 신속한 투자 및 기업활동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재 노동시장의 실업 문제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진행될 여지는 높다고 언급하면서도 단지 "저금리 정책의 경제적 효과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해서 기업들의 제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각 은행들은 호주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속속 하향하고 있습니다.
ANZ은 RBA가 7월과 8월 연속 금리를 내려 0.7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NAB 역시 올해 말까지 0.75%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RBA가 내년 초 추가 금리 하락도 시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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