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호주 기업 인바이로스트림과 손을 잡고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인바이로스트림은 지난 2017년 설립되었으며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호주 기업입니다. 지난해 29만8,420kg 의 배터리를 재활용했습니다.
또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 및 자원 가치 혁신 기업에게 부여되는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ISO 14000시리즈 중 ISO 14001은 가장 높은 수준의 인증입니다.
이번에 LG화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인바이로스트림은 LG화학 배터리 95%를 수거해 리튬과 니켈 등 희소 금속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LG화학으로 보내 새로운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활용하게 합니다.
현재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는 전기차 시장의 선도 국가로서 현재 연간 3300t의 폐배터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활용 비율은 2%에 그쳐있는 실정입니다.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는 2036년까지 매년 300% 이상 폐배터리양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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