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비타민C 영양제를 사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비타민C 제품은 치아를 부식시키거나 충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씹어먹는 형태의 어린이용 비타민C는 아이들 입맛에 맞춰 당분 함량을 높인다. 당분 함량이 많은 비타민C를 먹다가 치아에 달라붙으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유치는 충치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씹어 먹는 비타민C 섭취 후에는 양치질을 하도록 해야 한다.
비타민C를 물에 타서 먹을 수도 있다. 이런 제품은 상대적으로 치아와 닿는 시간이 길다. 비타민C의 평균 산도는 pH 2.5~3인데, 입속 산도가 PH 5.5 이하가 되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법랑질)층이 손상되기 시작한다. 이땐 빨대를 사용해 비타민C 음료가 치아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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