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모바일폰이나 PC로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하는 온라인 쇼핑..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 및 관련 산업의 판도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18 유통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60조원이 넘는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 월 거래액이 10조원을 넘어서면서 그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반면 백화점 매출은 2.0% 감소하면서 29조 3240억 원에 머물렀고, 대형마트도 33억 7980억 원에 그쳤습니다.
바야흐로 '온라인 쇼핑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호주의 온라인 쇼핑 소비 패턴은 어떨까요? 호주의 최강 온라인 쇼핑몰은 어디일까요?
Roy Morgan의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지난 12개월(이상) 동안, 최소 4주에 한 번은 꾸준히 방문하는 온라인 쇼핑몰 중 가장 많은 유저의 선택을 받은 곳은 'ebay'였습니다. 약 950만 명이 ebay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약 560만 명이 선택한 'Gumtree'였으며, Amazon(460만 명), Kogan.com(230만 명), Groupon(170만 명), Catch of the Day(120만 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아이탭 '투표할까요?'에서는 아이탭 유저들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호주 온라인 쇼핑몰을 물었습니다. 해당 '투표할까요?'는 2018년에 실시된 11개의 설문조사들 중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는데요..
총 107명의 참가자들 중 47.6%에 해당하는 51명은 'ebay'를 뽑았으며, amazon을 선택한 사람은 17명으로 15.8%를 차지했습니다. Gumtree나 Kogan 등 그 외의 쇼핑몰을 선호한다고 답한 사람은 31명으로 28.9%를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불신으로 오프라인 쇼핑을 더 선호한다고 답한 사람은 5.6%(6명)에 머물렀습니다.
주목할 것은 한국 쇼핑몰이나 공동구매를 선호한다는 사람들은 1.8%(2명)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주변에서 화자되는 한국 쇼핑몰이나 공동구매는 특별한 아이템에 대한 화제성 때문이지, 쇼핑의 빈도수가 높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드러낸 결과로 보입니다.
- 아이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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