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역대 최저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호주가 추가 금리 인하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와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16일(오늘) 다우존스에 따르면 크레딧스위스(CS)는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중심으로 주요국들의 중앙은행이 긴축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지만, 호주중앙은행(RBA)은 반대로 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CS는 호주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는데요.. 현재 경제성장률 1% 수준에 머무른 호주 경제 지표의 부진을 지적하면서, 인프라 부양 효과가 사라지는 시점부터 호주 경기가 후퇴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특정 시점이 이르렀을 때, 호주중앙은행은 통화 완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보았으며 결국 금리를 추가 인하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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