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딸 썸머와 함께 호주 멜번에서 오붓하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한 송이, 부녀, 세 사람"이라는 짦은 글과 함께, 멜번의 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게시했다.
김태용 감독이 딸 썸머를 목마 태우고 미소짓는 모습과 머리에 꽃 장식을 한 사랑스러운 썸머의 모습이 보인다. 또한 모래 위에 포개진 세 사람의 발 모습에서는 오붓한 가정의 모습이 느껴진다.
이번 SNS에 공개한 가족사진은 탕웨이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가족사진들로, "정말 보기 좋다", "행복해 보인다", "귀여운 가족" 등 팬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2011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14년 7월 결혼에 골인하여 2016년 첫 딸인 썸머를 출산했다.
지난 해 2월 제36회 홍콩 금사자 영화제 후보에 오른 탕웨이는 당시 딸 썸머에 대한 이야기로 소감을 전했다. 딸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는 것. 현지 언론들은 보통 배우로서의 소감을 전하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엄마로서의 소감을 전한 탕웨이에게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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