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제임스 케빈 도나치(James Kevin Donachie)가 한국 프로축구 전담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전담 구단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비력 강화를 위해 2018 시즌 호주 A리그 우승팀 멜버른 빅토리의 도나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호주 U20, U23 대표 출신인 그는 193cm의 장신 중앙 수비수로 대인방어 능력과 제공권이 탁월하다.
특히 올 시즌 호주 A리크 챔피언 결정전에서 뛰어난 수비력과 결승골 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뿐만 아니라 ACL 조별 예선 6경기 풀타임 출전으로 아시아 리그를 경험하기도 한 그는 K리그 적응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시즌 중반 입단한 만큼 후반기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꼭 따고 싶다. 선수들과 함께 후반기 반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도나치.. K리그에서도 팀의 일등공신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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