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남성 에릭(Erik, 32)은 여자친구 로렌(Lauren, 36)에게 9,000달러에 달하는 생일 선물을 전했지만 그 자리에서 이별을 통보 받아야했다.
몇 년이 지나도 그녀를 잊을 수 없었던 에릭은 최근 호주 예능프로그램 "Back With The Ex"에 사연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헤어진 전 애인과 다시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
이렇게 로렌을 사랑하는 에릭에게서 매몰차게 마음을 돌려 6년의 연애를 마감짓게 한 문제의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
에릭과 로렌은 그녀의 생일을 맞아 근사한 저녁 식사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에릭은 꼭꼭 숨겨 두었던 비장의 카드를 선물로 꺼내 들었다. 그것은 5천 파운드(약 9천 호주달러) 현금과 예쁜 카드.
하지만 감동받은 로렌이 기쁜 마음으로 연 카드 안에는 '가슴확대수술 안내책자'가 들어 있었다.
그날 밤, 안내책자를 보자마자 그 자리를 떠난 로렌으로부터 이별의 문자가 도착했다. 성숙한 사람인 줄 알았던 에릭의 선물에 배신감을 느꼈으며 상당히 모욕적이었다는 것.
하지만 에릭은 자신에게 '성기확대수술 안내책자'를 선물로 주었어도 자신은 기쁘게 받아 들였을 것이라며 로렌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성형수술로 갈라선 두 사람의 인연은 과연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 아이탭
사진출처 : Channel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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