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를 사러 마트 진열대 앞에 섰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대충 고른 적 있나요. 남들이 사길래 따라 사 온 식재료를 어떻게 조리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은요.
검색해도 도통 무슨 소린지 몰랐던 적은 혹시 없나요. 걱정 마세요. ‘셰프인척 매뉴얼’이 그런 고민을 전부 해결해 드립니다.
셰프처럼 척척 신선한 식재료 고르는 법부터 손질·보관법 그리고 특별한 레시피까지 모두 공개합니다~~!!
[수퍼푸드 아보카도]
하얀 밥 위에 올리면 훌륭한 한 끼가, 신선한 채소 위에 얹으면 근사한 샐러드가 된다. '숲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 얘기다. 요즘 뜬다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선 아보카도가 들어간 메뉴가 필수다. 그동안 이토록 큰 사랑을 받은 과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맛만 좋은 게 아니다. 몸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기까지 한다.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미국 타임지가 블루베리·시금치 등과 함께 10대 수퍼푸드로 선정했다.
[손으로 누르면 바로 올라와야]
모든 과일은 예쁠 때가 가장 맛이 있다. 가장 먹기 좋은 상태이기도 하다. 아보카도 역시 마찬가지. 우선 색상. 전반적으로 검으면서도 초록빛이 돌 때가 잘 익은 것이다. 초록 빛깔이 전혀 없이 까맣다면 너무 익어버린 것이다. 반대로 초록색만 돈다면 아직 덜 익은 것이다.
꼭지도 살펴봐야 한다. 말라있다면 오래된 것이므로 피한다. 또 표면의 울퉁불퉁한 돌기가 제대로 나와있는 게 좋다.
다음은 촉감. 손으로 눌렀을 때 얼마나 다시 빨리 올라오는 지에 따라 숙성 정도를 알 수 있다. 누르자 마자 바로 올라온다면 딱 알맞게 익은 상태다. 만약 손으로 눌렀을 때 들어가지 않거나 누른 부분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아직 익지 않았거나 너무 익어버렸다는 것을 뜻한다. 덜 익으면 껍질이 벗겨지지 않는다.
[상큼한 아보카도 요거트 소스]
요거트, 크림치즈, 레몬즙, 소금을 넣은 아보카도 요거트 소스는 그대로 먹거나 과일·채소와 함께 먹는다.
다이어트할 때 섭취 열량을 줄이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만 먹을 때가 있다. 이때 활용하면 좋은 게 ‘아보카도 요거트 소스’다. 맛이 다채로워질 뿐 아니라 보기에도 근사하다. 요거트와 크림치즈가 들어있어 채소나 과일만 먹었을 때보다 속이 든든하다. 손님 대접할 때 과일과 함께 내놓으면 정성껏 준비한 느낌도 준다. 만드는 법은 과일 주스만큼 간단하다.
믹서기에 아보카도(2개)와 플레인 요거트(1개 80g), 레몬즙(1개 분량), 크림치즈(2큰술), 꽃소금(1큰술)을 다 넣고 함께 갈면 된다. 이때 소금과 레몬즙은 맛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는 게 좋다. 상큼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 소스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소스 위에 아보카도를 잘라 얹어도 좋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2179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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