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중심부에 새로운 콘크리트 장벽이 설치되었습니다.
오늘(23일) 오후 지난번 시드니에서 일어난 테러의 장소였던 Martin Place에 위치한 Lindt Café 옆에 새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런던과 스톡홀롬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공격과 유사한 공격에 대한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시드니 시내 중심에 콘크리트 장벽이 설치된 것입니다.
경찰대변인은 장벽 설치 전부터 ‘차량 공격 완화’에 관한 충분한 연구를 의회와 함께 진행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는 Anzac Day 및 Vivid Sydney와 같은 세계적인 행사로 대규모 인파가 Martin Place 집중될 때마다 버스 또는 자동차가 바리케이드 역활을 대신 해왔습니다.
한편 새롭게 설치된 장벽이 또다른 해결책인 것은 사실이나 영구적인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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