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거주하시는 많은 분들이 오늘(24일) 새벽 4시 30분경 극~도로 큰 폭발음으로 인해 최악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시드니의 North Shore부근에 거주하는 Steph씨는 호주 뉴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하버 브릿지가 날라가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SNS를 통해 오늘(24일) 새벽에 발생한 굉음에 대해 테러가 발생한 거 아니냐는 등 극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테러가 있은 직후라 몇몇 사람들은 시드니에서 제 2의 맨체스터 테러가 일어난 것이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다행이도 하버 브릿지를 날려버릴듯 했던 굉음의 주인공은 그저 ‘천둥소리’ 였습니다.
하지만 시드니 기상전문가도 예상보다 천둥소리가 훨씬 컸던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시드니 기상학자 Steph Spackman는 특히 시드니 북쪽 해안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거대한 천둥소리로 인해 피해를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굉음때문에 많이 놀라셨다면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 그냥 천둥소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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