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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노동위원회 (Fair Work Commission)의 결정에 따라 일요일과 공휴일에 일하는 노종자들에 대한 근무수당(penalty rates)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23일) 아침 the national workplace umpire 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일하는 수십만명의 호주인들의 ‘take-home pay’ 를 삭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소매, 패스트 푸드, 호스피탈리티 및 약국 업종(retail, fast food, hospitality and pharmacy industries )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일요 근무수당(Sunday penalty rates)을 많으면 최대 2배까지 삭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일요 근무 수당 삭감 세부 사항]
# 소매업 풀 타임 및 파트 타임 근로자의 일요 근무 수당은 기존의‘평일 수당의 200 %’ 에서 150% 로 감소되며 캐주얼 근로자의 경우는 200 %에서 175 %로 삭감됩니다.
# 호스 피탈 리티 근로자의 경우는 175 %에서 150 % 로 변경되지만 캐주얼일 경우는 임금이 변동되지 않습니다. (casual hospitality workers' pay will remain unchanged.)
# 패스트 푸드 직원의 경우 150 %에서 125 %로 ,캐주얼은 200 %에서 175 %로 변경됩니다.
급여 삭감은 올해 7 월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한편, 노동당 지도자 빌 숏겐 (Bill Shorten)은 "임금이 사상 최저치에 도달하고 무직자가 사상 최고치를 밑돌고있는 상황에서 일요 근무수당을 낮추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말콤 텀불 정부 결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많은 이번 결정은 호주 전국 노동자의 분노를 샀습니다. 현재 수많은 노동조합들은 주말 급여 수당을 되돌리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근로 연합 지도자들은 사교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주말을 희생하며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들에게는 일요근무수당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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