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들과 마주하고 기울이는 술잔이 주는 즐거움을 비할 데가 있을까.
술 전문가이자 ‘대동여주도’ 콘텐츠 제작자인 이지민 대표가 추천하는 우리 술과 안주들을 소개한다
먼저, 소주 (증류주)
발효주를 가열해 증류기를 통해 순수한 알코올만 추출한 술이 소주다. 색이 맑고 투명하며 알코올 함량이 높다.
소주는 굴이나 꼬막 등에 최소한의 양념만 더해 곁들여 먹으면 속은 든든하게 채워주고 술의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 매콤상큼한 꼬막찜
재료 꼬막 500g, 쪽파 2대, 레몬·홍고추 ½개씩, 생수 1ℓ,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꼬막은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한 방향으로 저어가며 삶는다. 꼬막의 입이 살짝 벌어지면 건져내 찬물에 헹군다.
2. 냄비에 생수 1ℓ를 붓고 꼬막과 레몬, 쪽파, 홍고추, 소금을 넣고 끓여 꼬막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인다.
다음은 과실주
포도 외에도 사과, 꿀 등 과일로 담근 와인의 품질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매실주처럼 특허 받은 공법을 이용한 과실주 역시 파티나 모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로 담근 과실주와 와인은 단맛이 있고 향이 강해 과일이나 치즈와 함께 먹으면 좋다.
# 절인 과일과 구운 치즈
재료 카망베르치즈 125g(1통), 배·사과·레몬(또는 유자) ¼개씩, 설탕 4큰술, 꿀 2큰술
만드는 법
1. 카망베르치즈는 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2. 배와 사과는 껍질째 곱게 채 썬다. 레몬은 껍질만 곱게 채 썬다. 채 썬 과일은 설탕과 꿀을 넣고 일주일 정도 절인다.
3. 구운 치즈 위에 절인 과일을 올린다. 기호에 따라 토마토나 크레페, 말린 식빵 등을 곁들인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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