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탭입니다.
이번 주말은 무쉬무쉬~ 쿠쉬쿠쉬한 ㅋㅋ 할로윈 데이죠.
소름끼치게 무서운 좀비, 귀신, 오크들이 호주전역이라는 전장(?)을 누빌텐데요.
대체 왜 이런것을 하느냐~~~~!!?
그 어원과 역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죠 ㅎ.ㅎ.... 고고고고!
# 할로윈데이(Halloween Day)?
'hallow'란 앵글로색슨 어(語)로 성인(聖人, saint)을 뜻하며,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를 뜻하는 'All Hallows’ Even(ing)'가 줄어서 'Halloween'이 되었다.
가톨릭 축일 중 하나인 모든 성인 대축일(11월 1일)은 문자 그대로 모든 성인들을 위해, 특히 축일이 알려지지 않은 성인들과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로, 가톨릭의 주요 축일 중 하나로 만성절(萬聖節)이라고 한다.
그러니 그 전야제(前夜祭)인 할로윈은 만성제(萬聖祭)이다.
# 그래서?
이 시기에 아이들은 악마, 괴물, 마녀 등 뭔가 사악해보이는 존재로 코스프레하고 이집 저집 드나들며 "Trick or Treat!!"이라고 외친다.
대략 "순순히 과자를 넘기면 장난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장난을 당하기 싫으면 과자 주세요!!"라는 뜻이며, 이 아이들을 맞이한 집에서는 그들의 요구대로 사탕 등을 주는 게 전통이다.
보통은 가정집만 방문하는 편이고 가게에 가서는 잘 안 한다.
북미나 유럽 국가에서도 귀찮거나(…) 이민자라서 잘 몰라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 앞에 잭 오 랜턴이 있는 집은 대부분 이 놀이를 하는 집이니 잭 오 랜턴이 있는 곳들을 레이드 뛰듯이 공략하면 된다.
아이들이 "Trick or Treat!"을 외치고 다니는 이미지가 강해서 아이들만 돌아다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키덜트 어른들도 잘 돌아다니지만 아이들만큼 사탕을 받지는 못한다(…).
가끔 이게 문제가 되는데, 저런 차림을 하고 들어와서 총 들이대고 강도짓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 벌어지는 일이지만 이런 일 때문에 할로윈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할로윈 분장 문화도 바뀌고 있으며, 특히 점점 공포나 몬스터와는 상관없는 재미있는 코스프레 경연 대회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할로윈 때 코스프레하고 길거리 행진을 한다거나, 평소에 좋아하던 게임 캐릭터로 분장하고 돌아다닌다거나 하는 등.
실제로 할로윈 코스튬이라고 팔리는 것들 중엔 그냥 코스프레 코스튬이라고 봐야 할 물건들도 많다.
할로윈을 즐기는 연인이 있다면 평소에 페티시가 있는 복장을 추천하자!
이거라던지 이거, 아니면 이거도 좋고 과자의 경우도 요즘은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과자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일반인이 같이 사진 찍자고 하면 기념사진을 찍은 후 과자를 감사의 의미로 주는 경우도 있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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