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시티 입니다
오늘은 우리 시티즌 1기 쩐민님이 다녀오신 시드니 맛집!!!
전 처음 들어보는 삼겹살 샌드위치가 유명한 Mr. crackles로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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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금요일!!!!!!!
토요일도 일하긴 하지만...
역시 주말이 오는건 뭔가 설레여 히히히
요즘 출근길에 매일보는 분홍목련!
한국에서도 목련을 참 좋아했는데요~
뭔가 봄을 알리는 느낌
시드니에도 봄이 오고 있다!!!!
오늘은 퇴근하고
하나의 인터뷰를 클리어하고
저녁에 뭐먹을까 고민하다
저번에 써리힐즈 탐방할때 '찜!' 해 놨던
버거집을 가보기로 한다!!!
너무 피곤해서 씨티 나가기 너무 귀찮디만....
집에서 침대에 누워있으면 편하기밖에 더하나
더 많이보고 더 많이먹고 더 많이 느끼기로 한다!
지다가다 어렴풋이 '이곳이야!' 했던 곳이라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거슬러 올라가 본다
일단 하이드파크 근처였으니
St James역에 내려서 걸어가보기로 한다!
이제 많이 쌀쌀하지 않아서 참 좋다!
걷기 좋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인상깊은 벽화가 하나 나오는데
뭔가 뉴욕느낌!
알고 보니 이작가!
내가 좋아하는 뉴타운에 한 건물에도 그림 그린
작가였어! 근데 이사람이 나 인스타에
좋아요 먼저 눌러줬어!!!
트레인 타고 지나가면서 늘 이쁘다 생각했는데
같은 작가였다니
나한테 좋아요 눌러줬다니!
세상참 좁고
신기하다~
주소 :
155 Oxford St, Darlinghurst
오랜 걷기 끝에 우리 눈앞에 나온
'MR. CRACKLES'
돼지껍데기가 들어간 샌드위치& 핫도그!
'CRACKLES' 는
바삭거리는 소리를 표현하는듯하다!
이미 줄이 길다!
줄이길면 기대감이 더욱 올라간다 ㅋㅋㅋ
할아버지도 즐겨찾으시는!
들어가자마자 돼지껍데기튀김이
나를 반긴다
안녕!!!
곧 맛있게 먹어줄께!!
바쁨과함께 계속 없어지는 우리의 고기 ㅠㅠ!!!!
다들 엄청 바쁘다
주방에도 사람 진짜 많더라
뭘 먹어볼까!
어디든 1번이 안전빵이던데!
처음 와봤으니 안정빵으로 가보자!!
아까 봤던 돼지껍데기도 시키고
웨지감자도 먹자
먹고 죽자 ㅋㅋㅋㅋㅋ
옆테이블 친구들이
우리가 안시킨것들 샀길래
같이 한번 찍어본다!
돼지껍데기튀김과 웨지감자
그런데,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였어 완전반전!!!
짭짭하면서 달콤한게 진짜 맛있어 최고!
또, 저 소스는 심지어 갈릭.........
완전 내 취향이잖아!!!!
우리는 샐러드도 시켜본다!
오이 당근 양배추가 '춉'되어 있는데
고수가들어간게 신의 한수!
난 고수 싫지 않더라~
우리의 완전체 세트!
환상의짝꿍 콜라까지!!!
벽색깔도 이곳 음식과 잘 어울려~
전체적인 빵느낌은 월남빵
거기에 장조림같은 고기 느낌에
크런치한 껍데기의 조합!
맛있다 맛있어!
버거만 시키지않고, 샐러드까지 시킨건 신의한수!!
자칫 느끼할수 있을수 있지만
샐러드가 시원하게 잡아준다
우린 하나로 나눠먹기로!
가격은 이정도?
Pork 롤 13불
샐러드 13불
pork crackling cup 5불
웨지 7.50불
많이 비싸진 않은거 같아!
완전 배부르니깐
마무라는 아쿠아에스 아이스크림으로!
오늘 하루도 정말 알차고
부지런하게 살았다!!!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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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침이 주룩주룩....
더 많은 사진과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쩐민님의 블로그로 궈궈
http://blog.naver.com/jmsj7/22045112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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