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내가 쓰고 있는 방이 3 개나 된다. 빅토리아 애비뉴(Victory Ave.) 2번지와 4번지, 우드포드(Woodford) 3 번지의 블루마운틴 상락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3 채의 집을 오가면서 지내니 집 없는 분들에겐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2 번지 방은 원래 주지실인데 전임 주지가 몸이 불편해서 자리를 비우게 되어 내가 임시로 그곳을 쓰게 되었고 4 번지는 내가 쓰고 있는 방이다. 우드포드(Woodford)의 집은 1년 전 인연이 되어 우리가 구입해서 내가 가끔 들리면서 사용하고 있다.
팔자가 좋은 것인지 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