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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개월 동안 이스트우드에서는 많은 강도 사건이 있었습니다. 중국인과 한인 상점 주인 모두 낮에 강도가 발생했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블랙타운의 젊은 마약 중독자가 여러 중국인 상점을 강탈했고, 그들은 칼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한인 상점 주인들은 상점 카운터 아래에 숨겨둔 가방과 상점 판매 품목이 도난 당했다고 신고 했습니다. 다른 한인들은 영어로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경찰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고도 전했습니다. 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는 법과 질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을 증진하는 것입니다. 라이드 시의회는 지방 정부이며, 그 역할은 경찰관이 법과 질서를 수행하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찰력의 운영은 지방 의회의 관할권 밖에 있습니다. 납세자의 세금으로 경찰이 운영되므로, 지방세 납부자의 지방세까지 그 곳에 쓰여져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지방 경찰 문제를 집행하기 위해 지방 의회의 돈을 지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방세의 적절한 지출은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시의회 수준에서 그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시의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네이버후드 워치(Neighbourhood watch)와 같은 지역 사회 안전 그룹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정기적인 소식지를 집집마다 함께 돌리고 커뮤니티 기금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로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스트우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3 월 23 일 NSW 주선거는 그 기회입니다. 시의원으로서 우리는 정당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당이 유권자의 이익을 위해 구체적인 공약을 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를 지지하는 유권자의 대부분이 이스트우드 지역에 살고 계시는 한인 동포분들임으로, 이번 주선거를 맞아 노동당 안에서 그 분들을 대표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독자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노동당 소속입니다. 현재 노동당의 라이드 후보는 제롬 락살 (Jerome Laxale)입니다. 그는 현직 라이드 (Ryde) 시장으로, 저는 지난 2 년 동안 시의회를 통해 좋은 관계를 구축 해 왔습니다. 그는 또한 저의 2017 년 지방 정부 선거 러닝 메이트였습니다. 우리는 함께 한인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로우 스트리트(Rowe Street)의 한인 밀집지역에 이스트우드 주차장(단기 무료) 건립을 확정짓고, 한인 커뮤니티 단체 및 축제에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또 라이드 카운슬에 한국인 직원을 뽑는 등 라이드시와 한인 사회는 안정적인 대화의 채널을 만들고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락살 시장은 한인에 대한 배려로 ‘이스트우드 안전패키지(Eastwood Safety Package)’를 통해 한국인을 다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안전 패키지는 한인 사회가 3 단계로 보다 안전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첫째, 1400 만 달러의 예산으로 범죄를 다루는 최신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새로운 이스트우드 경찰서를 건설 할 것입니다. 둘째, 한인 사회에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더 많은 한국계 경찰관을 이스트우드 경찰서에 배치 할 것입니다. 셋째, 이스트우드 쇼핑센터지역에 75 만달러 상당의CCTV를 설치하여 범죄를 보다 잘 감시하고 관리할 것입니다 지역 사회를 위한 로비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러나 한인 사회의 안전을 지키려는 정치적 의지는 확실히 있습니다. 이제는 한인 공동체가 제롬 락살과 노동당에 투표하고 약속된 ‘이스트우드 안전 패키지를 받을 의향이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의지와 국민의 의지가 만났을 때만 바꿔질 수 있습니다. 저는 제 몫을 다 했고, 이제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3 월 23 일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에 대한 해결책이 이루어지느냐 마느냐의 선택은 라이드에 거주하는 한인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 동안 제 칼럼을 읽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정치적인 발언은 삼가하려 했으나 보잘것 없는 시의원이라도 정치를 하는 입장이다 보니 가끔은 정치적인 발언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이 페이지에 제 목소리를 올릴 수 있도록, 매주 저에게 발언대 공간을 제공한 한호일보에도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제 글을 한글로 번역한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21/03/2019
  발언대

제 친구인 존 박은 지난 9일(토) 제롬 락살(Jerome Laxale) 라이드 노동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트우드 플라자 앞에서 열린 한인 퍼레이드 초대(카톡)에 대해 제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걱정스런 말투로 “왜 피터는 정치를 하고 있나?”고 질문했습니다. 그가 의미하는 바는 “현재 돈을 잘 벌고, 의사로서 사회적으로 성공해 인생을 충분히 즐기면서 살 수 있는데 왜 아쉬운 부탁을 하면서 사느냐?”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이날(토요일) 오전에는 병원 진료를 했습니다. 오후 퍼레이드를 위해 모든 일정을 오전으로 조정하는 바람에 예약이 포화 상태였는데 직원 중 한 명이 아파서 출근을 못해 클리닉 일정은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허겁지겁 일을 겨우 마치고, 퍼레이드를 위해 이동하는 동안 에핑 로드는 교통 혼잡이 심했지만, 차 안의 스피커에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헬벨의 ‘캐논 (Cannon in D)’이 흘러 나오면서 잠시 저는 명상에 빠졌습니다. 나는 왜 정치를 하고 있는가? 그 이유는 제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제 삶의 여러 시점에서 저는 불의를 경험했습니다. 그 안에는 인종, 영어 능력 부족, 낮은 사회적 계급(다수의 한인들이 주로 육체 노동에 종사함), 문화적 차이, 고용 기회, 법과 관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호주 사회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 많은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이 어려움의 대부분을 극복했고, 누군가 저를 비난하거나 사회적으로, 직업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차별하는 것은 드문 경우입니다. 그러나 과거에 제가 겪었던 것과 같은 불의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볼 때면 화가 나면서 마음과 몸까지 아파 오는걸 느낍니다. 제가 겪었던 아픔이 되살아 나면서 기분이 좋지 않고 불의에 맞서 무언가 행동을 취해야만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이처럼 불의에 맞서는 행동은 저에게 만족감을 주고, 자기 치유(self-healing)를 경험하게 합니다. 과거에는 자선사업, 의료 선교사업, 질병 치료를 돕는 일, 사람들이 자신의 의학적 질병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법 제도 자체를 바꾸고 개선하면 본질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현 정부에 너무 화가 났고, 그래서 노동당을 지지하기 위해 한인 퍼레이드를 기획하고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노동당은 저에게 돈을 주지도 행사를 개최해 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자발적으로 병원 예약을 취소하고 한인 지지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이에 따르는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저를 저 자신이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당신은 왜 정치를 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저는 아픕니다. 그리고 그것을 치유하기 원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시스템을 바꾸는 것보다 더 큰 만족은 없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한인 퍼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참여하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특히 한인회 풍물팀, KCC 회원, 호주다 팟케스트, 이스트우드 한인상공인협회, 한인 사회의 여러 단체장님들,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님, 웨스트 라이드 라인 댄스그룹, 시드니 아리랑고고 장구, 세계 여성의 날 행사로 인해 참여하시진 못하셨지만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한인 여성회, 보나 어머님과 일일이 호명하지 못했으나 개인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 한호일보 및 코리아타운 기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토요일 행사는 저를 위한 자기 치유 경험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를 위한 것이었기를 바랍니다. 이런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니,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자기 치유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14/03/2019
  발언대

(GREEN TOWN PLANNING) “개발과 환경.. 모두 성취 가능” 라이드 시의 부동산 개발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9 년 라이드에 거주하는 인구는 13만1,911 명으로 2036 년에는 18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라이드시에 사는 주민들 어느 누구도 주변 환경과 인구밀도가 크게 바뀌는 것을 원치 않지만 추가 거주자의 정착을 위해서는 개발이 불가피한 것입니다. 라이드의 주택 개발은 ‘환경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중요한 이슈는 환경을 해치지 않고 보존하면서도 늘어나는 인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도시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화성에도 사람들을 이주시킬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환경 친화적인 도시 계획의 길은 아직도 멀어 보입니다. 우리는 개발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진지한 토론이 필요합니다. 2 월 26 일 라이드 시의회에서 저희는 이 문제에 관해 뜨거운 논쟁을 벌였습니다. 논쟁은 아이반호 구역(Ivanhoe Estate)이라는 제안된 주정부 주택단지의 개발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아이 반호 구역은 맥쿼리 파크의 헤링과 에핑로드의 모퉁이에 지어질 아파트 단지로, 마스터 플랜(Master Plan)에는 3000-3400 세대, 학교, 쇼핑 센터, 버스 인터체인지, 120 세대 주거 노인 요양 시설, 의료 센터, 2개의 70명 수용이 가능한 차일드 케어, 슈퍼마켓, 카페, 숖, 실내 농구 코트, 공원, 수영장, 커뮤니티 센터 등이 있습니다. 향후 12 년에 걸쳐 건설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환경 보존은 꼭 이뤄져야 합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개발은 주 정부의 도시 계획부 (Department of Planning) 장관이 직접 승인합니다. 라이드시는 건축 계획 권한을 상실했지만 정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통보받고 있습니다. 장관은 아이반호 마스터 플랜을 승인했으며 라이드시는 그의 결정을 통보 받았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이 개발에 대한 걱정으로 저에게 연락해 오고 했습니다. 그들은 여러가지의 불만을 토로했지만 제 권한 밖의 일이라 도와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이슈는 제가 꼭 싸우고 싶었습니다. 제 관심을 끌었던 이슈는 방대한 27만 8천 평방미터에 달하는 개발 지역에 다양한 ‘멸종 위기에 처한(endangered)’ 식물과 나무가 자라고 있고, 만약에 건축이 현재 마스터 플랜대로 진행된다면 이 식물과 나무들을 영원히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식물들은 이미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비록 장관의 결정이라도 잘못된 사실을 근거로 내린 결정이라면 반대를 해야하고, 올바른 근거를 토대로 올바른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로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법치주의 국가에서의 삶의 아름다움입니다. 저는 마스터 플랜을 승인한 이유에 대한 설명서(Statement of Reason) 와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한 보고서들을 검토했습니다. 그 문서들을 검토한 결과, 장관은 모든 규칙을 준수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는 개발이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보고서와 ‘개발 현장에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이 없다’라는 환경평가 보고서 (Biodiversity Impact Report)의 제안을 받아들여 마스터플랜을 승인했던 것 같습니다. 이 보고서는 개발지역에서 위기에 처한 이 식물과 나무들을 본 목격자의 진술과 크게 다릅니다. 목격자들은 라이드 지역 주민, 라이드 지역 환경보호 단체, 라이드시 의 환경 책임자, 주 정부의 환경 및 보존 부서(Office of Environment and Heritage)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개발자의 청부를 받아서 쓰여진 보고서가 잘못된 사실을 제안한 것을 여러번 목격했고, 그래서 저는 장관이 결정 내린 마스터플랜을 근거로 한 리포트가 잘못 되었음을 분명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라이드시는 장관에게 올바른 환경 리포트를 고려한 후 마스터플랜을 친환경 위주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우리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라이드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 아이반호 마스터 플랜을 반대한다고 해서 개발이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이 보호될 수 있도록 마스터 플랜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마리의 토끼를 잡자는 의도입니다. 집도 짓도 환경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라이드에 거주하는 궁극의 지능 존재입니나. 우리는 자연 유산을 보존하고 보호하며 증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나. 환경을 해치는 무책임한 개발은 반대해야 합니다. 개발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소한 우리 자식들에게 제가 태어 났을 때보다는 조금 더 좋은 환경을 물려 주어야 한다는게 제 의지입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과 좋은 아이디어 부탁 드립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07/03/2019
  발언대

(STREET PHILOSOPHY) 저의 길거리 철학은 이렇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로 널리 알려진 그리스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제 인생에 크게 영향을 준 사람입니다. 특히 소크라테스적 시민(Socratic citizen)에 대한 정의와 생각은 그 당시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혁명적이며 저에게 있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크라테스적 시민은 독립적인 이성과 판단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즉, 자신이 직접 문의를 하고 자신의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제가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원칙들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데카르트의 "아는 것이 힘이다", 예수의 "깨어 있으라", 공자의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 배우고 때맞춰 그것을 익힌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그리고 대학의 "명명덕"(학문 덕행을 닦는 일)을 창출함으로써 세상을 "평천하"하기 위함입니다. 이 말들은 저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이 말들이 라이드에서 살고 있는 저한테 한 한국인으로써 이번 주정부 선거에서 어떻게 해야 민주적인 투표권을 올바로 행사할 수 있을까 하는 저의 고민을 얘기하려 합니다. (1) 소크라테스적인 시민의식. 라이드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자신이 사는 시에 후보자가 누구이며 누구에게 투표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한 한인 어머니께서 지인으로부터 무료로 채소를 제공해 준다는 조건으로 특정인에게 투표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누구를 위해 투표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 사람을 위해 투표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전체적인 민주적 과정은 마치 모래 위에 세워진 건물처럼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채소 등 호의를 바라고 투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역 사회의 공동 이익에 투표하십시오. 우리는 아파트 부녀회장을 뽑는 것이 아니고 12만명의 라이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정치 대변인을 뽑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누구에게 투표할지에 대한 결정은 온전히 여러분의 의지로 결정해야 합니다. (2) 데카르트 철학. 저는 한인들께서 민주적인 투표권의 행사를 위해, 후보자의 경력과 선거 공약에 대한 필수 지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 후보가 이전의 공약들을 지켜 왔는지, 어떻게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 왔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데카르트가 말했듯이 우리가 후보자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질수록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무작정 아무런 정보 없이 하는 눈 먼 투표는 여러분에게 독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3) 공자. 한인들이 거주하는 지역 환경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련해 지식을 습득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갖는 것입니다. 이러한 열정이 없다면, 지식을 얻을 수도, 배울 수도 없을 것이며, 올바른 후보를 뽑을 수도 없고, 우리 삶의 질이 떨어져 주변의 것들로부터 오는 즐거움을 누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 (4) 깨어 있으라. 저는 한국인들이 우리 주변의 이슈들에 늘 깨어 있도록 요청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크리스천이든 불교 신자 또는 다른 종교/신념 여부에 관계없이 우리가 생계를 유지하고, 권리를 찾고, 우리 지역사회의 관심사에 대해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폴린 핸슨의 원네이션당(One Nation Party)과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후보들은 우리가 나서서 반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묘하게 그들에게 우선 순위(preference)를 주고 연합하고자 하는 큰 정당들에게도 반대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저는 한인 언론도 깨어 있어 진정한 ‘새로운 것’을 한인들에게 전할 것을 부탁 드립니다. 이 신문 지면을 통해 한인 사회에 필수적 팩트와 쟁점에 대해 말씀하신 한 동포분의 제안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언론인과 한국 언론계가 호주의 현재 핵심 이슈와 이에 대한 분석 및 언밸런스 언론에 대해 한국인 투표자에게 알리는 노력을 한층 강화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인들이 깨어 있어 사회 이슈와 문제를 배우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식을 얻지 못할 것이며, 자신의 힘과 의지로 우리와 사회를 위해 일해줄 올바른 후보자에게 투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올바른 투표권 행사 없이는 민주주의 사회는 실패할 것이고, 여러분과 저는 평화롭고 민주적인 삶을 위해 많은 대학생들이 죽음으로 지키고 싶어했던 그런 나라에 살 수 없을 것입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28/02/2019
  발언대

“이스트우드 도서관 확장’ 비전이 결실맺길 개관 시간 연장• 한국인 사서 고용 등.. 다문화 중심지로 발전해야 이스트우드 도서관(528 평방미터)은 웨스트 라이드 도서관(West Ryde 1300 평방 미터)과 비교하면 그 절반 사이즈에 불과하며, 개관 시간 또한 짧습니다. 그러나 매년 25만 건의 도서관 방문객을 유치합니다. 노스 라이드(North Ryde 520 평방미터) 또는 글래즈빌(Gladesville 500 평방미터)과 같이 비슷한 규모의 도서관은 이스트우드 도서관 방문객의 약 1/3 수준인 연간 9 만명에 불과합니다. 간단한 계산으로도 이스트우드 도서관이 비슷한 크기의 타 도서관들과 비교해 거의 세 배 가까이 바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크기가 두 배 도서관만큼이나 바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트우드 도서관이 라이드 카운슬 산하 공공 도서관 중에서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은 기뻐할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스트우드 주민들은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근본적인 불평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스트우드 도서관을 지역 주민의 요구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드 도서관들은 3 가지 주요 범주로 분류됩니다. 네이버후드(Neighbourhood) 도서관 (이스트 우드, 노스 라이드, 글레이즈 빌)은 가장 작고, 타운 센터 도서관 (웨스트 라이드)과 가장 큰 시빅(Civic)도서관(탑 라이드)이 있습니다. 이 분류는 도서관의 자금 지원이 이들이 속한 범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를 살펴 보겠습니다. 현재 이스트우드 도서관은 1988년에 지어졌으며, 그 당시 네이버후드 도서관으로 분류되었습니다. 1988년 이전에는 이스트우드와 웨스트 라이드 도서관이 모두 네이버후드 도서관이었습니다. 이스트우드 도서관은 NAB 은행 근처에 있었으며, 웨스트 라이드 도서관에 비해 도서관 이용자가 훨씬 적었습니다. 따라서 웨스트 라이드 도서관은 타운 센터(Town Centre) 도서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이스트우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스트우드 도서관은 기차 역 앞에 위치해 더 이용하기 쉬운 현재 위치로 옮겨지고, 이스트우드의 인구가 웨스트 라이드를 넘어서면서 기하 급수적으로 바빠졌습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도서관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이유가 의도하지 않았음이 분명합니다. 네이버후드 도서관은 약 500 평방미터의 면적에 해당되는 자금을 지원 받으며, 공부나 모임을 위한 조용한 룸이 없고, 풀 타임 사서를 허용하지 않으며, 주중 개관 시간이 짧고, 일요일에는 개관하지 않습니다. 또 도서관 서적과 자료는 제한적입니다. 이것은 웨스트 라이드 도서관에 비해 이스트우드 도서관의 서적과 자료들이 부족한 이유입니다. 이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스트우드 도서관의 부적절한 분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즉 이스트우드 도서관을 Neighbourhood도서관에서 타운 센터(Town Centre) 도서관으로 재 분류하고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이스트우드 도서관을 확장하자 (Expanding Eastwood Library)"라는 제목의 동의안이 2018년 6월 라이드 시의회에서 토론 되었고, 성공적으로 결의 되었습니다. 이 결의안에 포함된 중요한 항목은 전용면적을 500평방 미터에서 1200평방 미터로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2층으로 증축했을때 물리적 차원에서 이 증가를 수용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단일 층 도서관의 사용 가능한 공간은 750 평방 미터입니다. 우리는 또한 주중과 심지어 일요일에도 개관 시간을 더 연장할 것과 한국어를 하는 사서를 포함하여 전담 사서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문학 단체 및 도서 클럽이 정기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예약제 회의실이 있어야 하며,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이스트우드에 살고 있는 다양한 민족 공동체가 다양한 아이디어와 문학에 대한 열정을 교환할 수 있는 정규 모임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쉽게 모여, 편안하고 잘 설계된 지식 공간에서 모일 수 있는 이스트우드의 다문화 중심지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러한 공간이 새로운 지식의 창출을 촉진하며, 그것이 다문화주의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린필드 한국 도서관 김동숙 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8년 6월 시의회 회의에 참석하셔서 동의안 지지 연설을 해 주셨습니다. 김관장님의 지지 발언의 도움으로 “이스트우드 도서관을 확장하자 (Expanding Eastwood Library)” 동의안은 만장일치로 표결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는 수 개월 아니 수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트우드 도서관을 확장하는 것은 이제 라이드 카운슬의 "해야할 사업" 목록에 공식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21/02/2019
  발언대

“한국 자료 입수 증가, 한국인들의 도서관 적극 활용하기를” ‘이스트우드 인구 통계’는 시드니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다릅니다. 라이드 카운슬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이스트우드 거주자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64.1 %)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시드니 평균 5.2 % . 그 중 이스트우드 거주 한국인은 8.2 %입니다). 그리고 젊은 연령층(인구의 9.5 %가 20-35세 사이인 데 비해 시드니는 6.5 %)과 고등 교육 이수자(시드니의 23.4 %에 비해 학사 학위 취득자가 41.1 % 이상)와 전문직 종사자 (33.9 %로 시드니 평균은 23.6 %), 이주자 (부모 모두 해외에서 출생한 비율이 73.1 %, 시드니는 16.8 %) 그리고 무신론자 (39.4 % 가 종교가 없으며, 시드니 평균은 25 %였다) 비율이 높았습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최상의 도서관은 지역민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도서관입니다. 공동체의 필요성은 인구 구성에서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자의 대다수가 비영어권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말하는 사서에 의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자의 영어가 유창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서적 및 자료를 구축하고, 고학력의 전문직을 가진 이용자들에게 기초 지식의 서적을 제공하며 비종교 단체에 종교 서적을 제공한다면, 이스트우드 도서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는 '다문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자’라는 취지에서 두 가지 제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첫째는, 이스트우드 도서관의 비영어권 사서 수를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신념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그들의 언어를 말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사서를 갖는 것보다 더 잘 문화적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특별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는 한국인 직원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둘째는 다양한 인종 집단을 위한 자료들을 더 많이 포함하도록 도서관 콜렉션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스트우드 도서관에 더 많은 한국 문학과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스트우드 도서관은 500평방미터에 불과하고 추가 도서들을 수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리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라이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더 많은 한국 책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달 3-4권의 새로운 한국 도서를 구입하고 있으며, NSW 국립 도서관에서 더 많은 한국 도서를 대출받기로 했습니다. 전자 자료는 물리적인 차원에 의해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전자 서적, 신문, 잡지 그리고 다른 자료들의 한국어 자료를 크게 늘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저의 노력이 한국 사회에 큰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라이드 시의 내부 통계를 보면, 한국 서적의 인기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출률이 낮았으며 50%가 넘는 책들은 한 번도 대출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연 제 자신이 이스트우드 한국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저는 라이드시의 다양한 한국 문학 모임에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한국 문자 능력 향상을 위해 라이드 카운슬과 협력했으면 합니다. 또한 한국인 거주자들에게도 부탁드립니다. 이스트우드 도서관을 더 자주 방문해서 책이나 DVD를 대여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한국인들이도서관 및 한국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결국 효용원칙(Utility principle)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들은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14/02/2019
  발언대

도서관은 제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날 저는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고등학교 땐 맨리 공립도서관, 시드니대학교 시절엔 피셔 도서관, 그리고 의대 수련기 땐 다양한 병원 도서관.. 그 당시에는, 모든 책들이 종이에 인쇄되어 있었고, 아주 소수의 전자 자료들만이 있었죠. 요즘 저는 시드니대학교의 법학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대부분의 책들은 전자 서적 형태로 되어 있고, 전자 기기를 사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저는 제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이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 그것은 지식의 물리적 보고였었죠. 실제 책을 가장 많이 수집한 도서관은 세계의 지적 자본으로 간주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출현과 함께 도서관 서비스와 컬렉션이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책보다 더 많은 전자 자료들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인쇄된 서적보다 라이드 도서관에 전자책과 저널을 더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라이드 도서관에 모바일 전자 기기가 없다는 것을 알고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모든 도서관 컴퓨터는 케이블, 마우스, 키보드로 연결되어 있고, 우리는 오래된 브라운관 모니터를 이용해서 전자서적과 저널을 보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 공룡 시대의 기술을 사는 것을 이제는 그만 두었고, 그 결과 우리는 더 이상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여전히 우리 도서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커뮤니티는 더 나은 기술을 원하고, 만약 우리 도서관이 현대 사회에서 계속 뒤쳐지고 있다면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저는 라이드 도서관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세 가지 안건 중 하나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도서관의 모바일 PC 가용성(mobile PC availability in our libraries)"이라는 제목의 제안에 포함되었고, 2018년 9월에 제안되었습니다. 라이드 카운슬에서는 우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프로를 제공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이스트우드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 그 목적은 아이패드 및 아이패드 프로의 단순하고 현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도서관 컨텐츠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장비는PC를 어렵지 않게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시범안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사용자의 피드백이 긍정적일 경우, 대부분의 데스크톱 컴퓨터를 아이패드 프로 또는 이와 유사한 모바일 PC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그런 장비를 살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우리의 공공 도서관에서 그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동의안은 156명의 페이스북 친구들의 청원과 제안에 의해 지지되었고, 시의회 회의록에 상정됐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동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그 제안을 지지해 준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저는 이 기회를 나누고 싶습니다. 마침내 이번 주에 우리는 이스트우드 도서관에서 모바일 PC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한호일보 독자 분들이 이스트우드 도서관을 방문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우리의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께서는 한국어 신문, 한국어 책, 인터넷 검색, 이메일 확인 등 영어와 한국어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우리가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도서관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지식을 창조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스트우드 도서관에 피드백을 남기시는 것 또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PC 시범안, 저는 이 프로젝트가 영구적으로 도서관 서비스에 이용 되기를 바라고, 이 프로젝트를 라이드 전역에 있는 나머지 공공 도서관에도 배포하고 싶습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07/02/2019
  발언대

Australia Day Korean Honor 1월 26일, 호주의 날, 저는 일을 하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보통 웨스트 라이드에서 채스우드 클리닉으로 가기 위해서는 빅토리아 로드를 이용하는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세븐일레븐 주유소에 들러 $1커피 한 잔과 신문을 샀습니다. 클리닉 직원이 1월 26일이 공휴일이라는 것을 깜빡 잊고, 환자들을 예약하는 바람에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채스우드 병원에 도착해서 주말판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 신문을 펼쳤습니다. 신문 16페이지에는 호주국민훈장(order of Australia medal)을 받을 사람들의 명단이 게재됐습니다. 수상자들의 이름과 그들이 이 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 명단 중에서 친숙한 두분의 이름이 제 시선을 붙잡았습니다. “승원홍 윌리엄. 한인 커뮤니티에 기여” “이용재. NSW. 한인 커뮤니티에 기여”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님과 이용재 호주한인복지회장님께서 한인 사회에 기여한 내용은 한호일보/아티탭에 잘 요약돼 보도됐습니다. 그러나 저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이 분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런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호주 정부는 왜 소수민족 공동체를 위해 봉사한 사람들에게 이런 권위 있는 상을 수여하는가? 그것은 호주가 점점 더 다문화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호주 사회의 필수적인 일부분이고 이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은 호주에 봉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제가 이전의 칼럼에서 말씀 드렸던 것과도 서로 상통합니다. 제가 두 개의 공동체를 섬긴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것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저는 라이드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섬기고 주류사회에서 봉사하지만 한국인의 관심을 대변하는 것은 라이드의 이익이며 라이드에 이익이 되는 것은 라이드에 살고 있는 한인 공동체에도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유추가 여기에 적용됩니다. 승원홍 이사장님과 이용재 회장님의 한인 사회에 대한 공헌은 한국인들에게 이익이 되고, 한국 사회에 대한 그 분들의 공헌은 또한 한국인들이 호주 공동체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호주 사회에도 공헌하는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호주인들이 호주를 다문화 사회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호주의 날에 국민훈장(OAM)을 수훈한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이런 한인 커뮤니티의 경사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31/01/2019
  발언대

현재의 호주는 이주민이 일군 나라입니다. 첫 이민자는 200여년 전 영국인 군인들과 죄수들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다른 백인 유럽인, 중국인, 이탈리아인, 그리스인, 한국인 등 아시아 국가들이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중동과 아프리카인들도 나타났습니다. 토착민과 이민자 집단간에 많은 갈등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족 집단간에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민자 건설 국가의 아름다운 이유는 본질적으로 다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문화주의는 내면에는 관용과 포괄성이 깔려 있습니다. ‘공유의 정신(spirit of sharing)’은 다문화 사회 구축의 핵심 요소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호주에 있는 다양한 인종 그룹은 서로를 용인하고 받아들이며, 존중하는 법을 배워 왔습니다. 이 정신을 지켜내지 못하면, 호주는 분열될 것이고, 파멸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우리가 무엇을 공유해야 하는가 입니다. 저는 우리가 호주의 정신(the Australian spirit)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다문화 그룹의 이민자들이 호주인이 되고자 하는, 각자의 욕망과 의지가 모여서 호주의 정신을 만들었고, 이 정신이 구심점이 되어서 모든 민족들을 하나의 강력한 연합체로 통합시켰습니다. 그래서 나,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는 호주의 국기 아래서, 호주인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호주의 정신입니다. 1 월 26 일은 호주 건국의 날입니다. 호주에 처음 이주해온 영국인들이 그 날을 기념해 오던 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의 ‘호주의 날(Australia Day)’이 되었습니다. 현재에 들어서 대다수의 호주인들이 ‘현대 호주’의 탄생을 기념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 일부 소수의 집단은 이 날을 ‘침략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1월 26 일에 영국이 반 디멘(Van Diemen)의 땅을 침범해서 많은 호주 원주민들을 살해하고, 이로 인해 원주민 문화와 사회는 영원히 바뀌었으므로, 호주의 날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호주인 (78 %)은 1 월 26 일을 호주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매년 16,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특별히 이 날 호주 시민권을 받기 위해 신청을 합니다. 호주의 날은 어느 특정 집단의 이권을 떠나서 순수하게 모든 것을 배제하고, 호주인임을 경축하며, 호주의 정신으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인의 피를 가졌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 나라 호주를 사랑합니다. 이번 토요일(26일) 호주의 날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라이드 카운슬에서 호주 시민권 증서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날 호주 시민권자가 되실 분들의 명단에 20 여명의 한국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주 정신을 새로운 한국계 호주 시민권자와 원주민과 비원주민계 호주인들과 축하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호일보 독자 분들도 즐거운 호주의 날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호주는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Australia is truly a beautiful country)!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24/01/2019
  발언대

Human & Environment – Unseperable "현재 세계는 기후변화라는 수천 년 만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인간이 만들어낸 재앙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연주의자이자 유명한 BBC 방송인 데이비드 아텐보로(David Attenborough) 경이 말했습니다. 폴란드의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담 연설에서 그는 "우리가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우리 문명의 붕괴와 많은 자연 세계의 멸종이 지평선에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인 지구는 인체처럼 취약합니다. 모든 인간은 죽음이 불가피하며 지구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건강을 소홀히 할 때의 인간 조기 사망과 마찬가지로 지구 환경을 돌보지 않으면, 지구의 수명과 생명력이 위협 받게 됩니다. 이 문제의 시급성은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게만 떠맡기기에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 숨 쉬게하는 책임은 개인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에게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 쟁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CO2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일회용 비닐 봉지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인위적인 환경 오염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를 파괴하는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라이드 카운슬은 두 가지 주목할만한 일을 해왔습니다. 첫째, 2017 년 12 월 12 일 우리는 비화석 연료 연계 기관에 2 억 달러의 현금 투자를 하지 말라는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라이드 협의회는 2 억 달러의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돈이 사용되지 않을 때는, 이자 수익을 내기 위해 다양한 기관에 투자됩니다. 과거에는 주로 대형 은행과 기업에 투자되었습니다. 불행히도 이들 기관은 우리의 돈을 화석 연료를 태우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합니다. 2017 년 12 월부터 라이드 협의회는 석탄발전소에 돈을 빌려주는 금융 기관에 돈을 투자하지 않고 있으며,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 돈을 빌려주는 금융 기관에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재생 가능 에너지 부문을 활성화시키고, CO2 배출량을 줄이며,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전기 가격을 낮추며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세계적 싸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축적을 줄이기 위안 안건을 2018 년 5 월에 통과시켜, 라이드 카운슬 이벤트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및 풍선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했습니다. 수로에서 발견되는 폐기물의 3 분의 2가 플라스틱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의 행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함으로써 플라스틱이 우리의 환경에 초래하는 피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또한 2018 년 10 월에 지방 정부 NSW (Local government NSW conference ) 회의에서 이 안건을 성공적으로 통과시켰으며 조만간 더 많은 카운슬이 우리의 조치를 따를 것입니다. 정부 차원에서의 이러한 계획들 못지 않게 민간 차원에서의 참여와 활동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환경운동단체인 진우회의 김석환 코오디네이터(Mr Austin Kim)을 뵙고나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어느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않은채 그저 묵묵히 우리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파라마타강을 비롯해서 많은 곳에 사람들을 모아 쓰레기를 줍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호주 사회 안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환경 보존을 위해 해야할 몫을 성실해 수행해 주고 계심에 이 지면을 통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편리하지만 필수품은 아닙니다. 전기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는 화석 연료를 태우지 않고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계획을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는 전환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우리의 지구의 생존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라이드 시의회에서 우리가 취한 계획으로 제가 강력하게 찬성하는 것입니다. 라이드 시의회는 단지 작은 정부 조직일 수 있지만 환경 문제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우리가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인 사회도 이러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info@hanhodaily.com

  17/01/2019
  발언대

(라이드시와 한인사회는 엄마아빠의 한가족) 새해입니다. 지난 2018년을 뒤돌아 보며 새해 2019년을 위한 새 계획을 세우기 좋은 시간입니다. 매년을 시작할 때마다, 저는 올해 해야할 일들을 적는 습관이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정한 그 목표를 성취하고 못하는 것은 그 목표에 얼마나 열정적인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 신념을 달성하는 법칙(Self-Fulfilling Prophecy)이지요.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절대적으로 이루기 원한다면, 아마 대부분 그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올해 계획이 무어냐겠지요? 저는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당연히 가족, 건강, 동료, 정직하고 유능한 의사, 인권실현의 꿈을 가지고 법을 계속 공부하는 것들이겠지요. 지역 사회로 본다면, 훌륭한 시의원이 되어, 해당 커뮤니티의 이익을 위하여 가능한 많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두개의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라이드 한인 사회와 라이드 주류 사회이지요. 이것은 마치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것은 제가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느냐이지요. 아마도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 둘다 모두 중요하듯, 저에게는 정말 둘다 소중합니다. 여러분들도 한인이 없는 라이드를 상상할 수 없을 것이며, 한인사회를 포괄하는 라이드 지역사회가 없는 한인지역사회를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라이드에 거주하는 한인 사회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것은, 더 건강한 라이드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과 일치를 이룰 것입니다. 이것들은 별개인 두개의 커뮤니티로 보이지만, 뗄레야 뗄 수 없는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두 지역사회를 오가며 지속적으로 다리 역할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상생개념인 Corporate Governance(기업 경영의 개념)가 중요합니다. 한쪽을 희생해서 다른 한쪽을 성공하게 하는 것은 진정한 성공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두 커뮤니티의 요구가 일치하고 합쳐지고 조화되는 속에서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라이드의 번영을 위하여, 라이드시는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이 필요하며, 한인사회 또한 라이드 시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느 한 쪽만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마치 온전한 가정을 위해서는 엄마와 아빠 둘 다 필요하듯, 우리는 반드시 둘다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은 서로가 승리하는 전략이 될 것입니다. 저의 2019년 임무는 라이드에 있는 한인들의 지방정부 수준으로의 영향력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주저없이 한인사회에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더 많은 한인들이 다양한 지방정부 의제나 그룹 활동에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명백한 사실이지만 만약 한인들이 그런 참여를 하지 않는다면, 지방 정부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한인들이 한인 사회나 라이드 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랍니다. 결국에는 한인들로 인해 라이드시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한인 개개인이 참여해서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집단으로서의 영향력을 증가시킬 것이며, 집단으로서 더 강해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2019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에게 최고의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10/01/2019
  발언대

1세대 동포들께서 저에게 한국의 한 도시와 라이드시 간의 자매도시 협약(sister city agreement)을 맺는 것이 가능한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새내기시의원인 저에게 이 일은 절차적으로 복잡하고 다른 11명의 시의원들과 시 관계자들 모두를 설득시켜야 하기에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가장 큰 우려는 라이드시가 진정으로 다문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음을 확신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라이드시에는 과거에도 많은 자매 도시가 있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들과 모두 단순히 형식적인 관계로 끝났습니다. 이 일이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우리가 주목을 받을 때는 대부분 선거 이전 뿐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류 사회에게 다문화는 바람직하지만 그들의 삶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다문화는 삶의 방식이기에 바람직 할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류라는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 다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자매 도시 설립을 위해 3단계가 필요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 자매 도시 편성을 모색하려는 동의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한국-호주 국제우호협정(Korean Australian International Friendship Agreement)’라는 동의서는 2018년 6월26일 라이드 시의회에서 논의됐습니다. 이 토론에서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고직순 한호일보 편집인, 이스트우드 한인상공연합회(Eastwood Korean Chamber of Commerce) 회장단이 지지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한 도시와 라이드시 사이에 문화 및 경제적 유대 관계를 촉진하려는 이 분들의 주장은 매우 희망적이며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이 동의서는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시의회 임원들이 독립적으로 한국의 어떤 도시와 자매 도시 관계를 맺는 것이 좋을지를 조사하고 확인해서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라이드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한국 총영사관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한국 도시와 우호합의 제안서(Proposed friendship agreement with a Korean city)’를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그들은 한국 도시 중 서울의 중심인 종로구를 라이드시를 위한 최고의 자매 도시로 확인했습니다. 그들의 추천 이유 중 하나는 한인 사회가 한국 패션.의류 산업의 중심지인 동대문 상권,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등 비즈니스 구역과의 연계를 강력하게 촉구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라이드시에서 이 보고서에 포함된 권고의 타당성을 토론하는 것입니다. 2018년 12월 12일 라이드 시의회 회의에서 논의를 했습니다.권고안을 지지하는 이스트우드 한인상공회의소를 대표해 고직순(Jason Koh) 현 고문(직전 회장)과 주시드니총영사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 호주사무소의 조수창(Suchang Cho) 소장이 참석해 지지 발언을 했습니다. 권고안은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고맙게도 자유당 시의원들도 모두 이 권고안을 공개적으로 호평하며 지지했습니다. 라이드시가 종로구를 자매 도시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동당, 녹색당, 자유당 및 무소속의원 모두 초당적인지지를 한 것입니다. 시드니한인회 등 보다 많은 한인 커뮤니티 대표들이 첨석했다면 더욱 의미가 컸을 것입니다. 라이드시는 종로구에게 자매도시가 될 의사를 통보했고 종로구가 이를 수락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로구에서 동의하면 자매 도시가 이루어집니다. 종로구 대표들이 라이드시를 방문할 것이며 이를 위한 시민 행사가 열리며 공식 협약서를 작성할 것입니다. 종로구를 라이드시의 자매도시로 확인하는 현판을 라이드시 건물에 부착할 것입니다. 이 일을 추진하면서 라이드시다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와 존경심을 표시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다문화를 발전시킬 준비가 되었음을 확신했기에 저도 개인적으로 이 결과에 만족합니다. 라이드시와 종로구는 공동 프로젝트들을 개발할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 행사, 교환 학생 프로그램 또는 경제 교류 등이 추진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동대문 시장과의 패션 산업 호주 진출 기회를 통해 상당한 경제적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이드시의 한인 사업주들과 비즈니스 연결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한인 사업주들이 한국을 상대로 더 많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라이드의 주류 호주인들과 중국인 커뮤니티에게 ‘코리안 브랜드’는 단지 한국 음식과 식당, 일부 쇼핑 상품들일 것입니다. 이들은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작고 한인 상점이 밀집된 지역(Rowe Street East)에 고립된 소수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드시-종로구의 자매도시를 통한 여러 사업이 성공하여 라이드시의 주류 호주인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감정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고 이런 자극이 중국게 호주인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플랫폼이 구축되었으며 이 기회를 활용하는 것은 한인 사회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모든 독자들께서도 기쁘고 즐겁고,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8년 '라이드시-종로구 자매 도시결연 추진'이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동의안이 통과되어 매우 기쁘고 더욱 뜻깊습니다. 2019년에도 여러분의 더 큰 관심과 지지를 통해 한류를 더 많이 확산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이드 시의원 닥터 피터 김 / info@hanhodaily.com

  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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