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민스 47대 신임 NSW 주총리현재 45석.. 10개 미확정 선거구 중 2석 추가 확보 불투명 크리스 민스 28일 47대 신임 NSW 주총리 취임 프루 카, 페니 샤프, 다이넬 무키 등 6명 장관도 취임 NSW 선거에서 승리한 노동당의 크리스 민스 주총리 당선인이 28일(화) 47대 신임 주총리로 취임한 가운데 우편투표와 사전 투표의 개표가 진행되면서 노동당이 하원에서 단독 집권이 가능한 과반(47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선 의석 현황(ABC방송, 3월28일 오전 기준)ABC 방송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확보 의석은 노동당 45석, 자유-국민 연립 28석, 녹색당 3석, 기타(무소속 및 군소정당) 8석이고 10석이 아직까지 초박빙 상태(too close to call)로 당락이 확정되지 않았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노동당 46석, 연립 29석, 녹색당 3석, 기타(무소속 등) 7석, 미확정 8석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미확정 10개 지역구(ABC방송 기준, 3월28일)ABC 방송의 미확정 10석은 다음과 같다:발메인(Balmain), 궐번(Goulburn), 홀스워디(Holsworthy), 카이야마(Kiama), 미란다(Miranda), 피트워터(Pittwater), 라이드(Ryde), 테리갈(Terrigal), 어퍼 헌터(Upper Hunter), 윈스톤 힐스(Winston Hills) 자유당 후보들이 궐번, 홀스워디, 미란다, 피트워터, 테리갈, 윈스톤힐스에서 약간 앞서고 있다. 어퍼헌터에서는 국민당 후보가, 발메인에서는 녹색당 후보가 앞선다. 피트워터(Pittwater)에서 로이 아몬(Rory Amon) 자유당 후보가 청록색 무소속 후보 재키 스크루비(Jacqui Scruby)를 역전하며 앞서기 시작했다. 초박빙 상태인 카이야마와 라이드에서는 노동당 후보가 약간 앞서고 있지만 ABC 방송의 앤소니 그린(Antony Green) 선거 분석가는 카이야마와 라이드에서 자유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ABC는 27일 밤 드럼모인(Drummoyne)과 오틀리(Oatley) 선거구 당선자를 자유당 후보로 예상했다. 만약 10석의 미확정 선거구에서 노동당이 2석을 추가하지 못할 경우, 노동당은 47석에서 2석이 모자라 소수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 이미 3명의 무소속인 알렉스 그린위치(Alex Greenwich, 시드니), 그렉 파이퍼(Greg Piper, 레이크 맥쿼리), 조에 맥거(Joe McGirr, 와가와가) 당선자들은 27일 노동당 지지를 공식 선언해 크리스 민스 주총리의 새 NSW 노동당 정부 출범이 가능해졌다. 무소속 3의원들의 노동당 지지 선언 민스 주총리 당선인과 일부 주요 의원들은 28일 오전 마가렛 비즐리 NSW 주총독을 예방하고 취임 선서를 했다.가장 먼저 취임을 한 의원은 크리스 민스 주총리, 프루 카(Prue Car) 교육장관, 페니 샤프(Penny Sharpe) 환경장관, 존 그래함(John Graham) 도로장관, 조 헤일렌(Jo Haylen) 교통장관, 라이언 파크(Ryan Park) 보건장관, 다니엘 무키(Daniel Mookhey) 재무장관이다. 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